경제이야기

달러 강세, 월스트리트가 바라보는 전망은?

완벽한☆버리 2022. 10. 4.
반응형

달러와 파운드화에 대한 월가의 인사이트

 

달러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통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동안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국 주식 시장 자체는 물론이고 미국 기업들의 미래 실적 전망도 악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극단적인 달러 강세는 연준의 매파적 입장 때문만은 아닙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 방침을 발표하면서 영국의 불안한 상황과 유로존의 둔화 우려로 파운드와 유로가 하락했고 달러는 더욱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 시점에서 파운드화의 급격한 하락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에 파운드화의 달러 패리티가 무너질 수 있다는 월가의 의견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1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새 정부의 감세는 가까운 장래에 영국 경제를 마비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월가와 언론이 바라보는 달러와 파운드화의 미래 전망을 요약해보았습니다.

달러와 파운드화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월가의 인사이트를 읽어보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달러와 파운드화에 대한 월가의 인사이트

 

1. 달러지수 (DXY)

 

- 달러는 시장의 일반적인 위험 회피와 연준의 정책 금리 인상 기조의 지속적인 강화로 인해 향후 6개월 동안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 달러는 내년 말까지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파운드화와 유로화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 역사적으로 이러한 달러 강세는 금융 및 경제 위기를 초래했으며 현재 상황은 그러한 붕괴가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 역사적으로 빠른 중앙은행 긴축 속도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

 

 

- 연준의 긴축 정책은 글로벌 시장의 유동성을 고갈시키고 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전 피난처로서의 미국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 유로존의 경기 침체 가능성과 영국의 부상으로 달러의 강세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 현재 미국 달러는 1980년대 이후 가장 고평가 된 상태이며, 이러한 시장 심리가 소화되면서 달러화의 하락이 가시화될 수 있지만, 현재로선 달러화 하락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

- 앞으로 미국 달러의 극단적인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의 고점은 예측할 수 없습니다.

​​​

 

 

​​​-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가 시장 심리 침체 속에서 현금 자산 확보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금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

- 연준은 앞으로 현금(달러)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믿고 매파적 정책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2. 파운드화 (GBP/USD)

- 이제 영란은행(BoE)이 11월까지 기준금리를 200bp 인상할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란은행의 금리 인상은 영국 경제를 더욱 침체에 빠뜨릴 것으로 예상되며,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파운드화는 계속 약세를 보일 것입니다.

​​​

 

 

​​​- 현재로서는 파운드가 계속 하락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연말까지 달러 패리티가 무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 영국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GBP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 영국 정부의 감세는 결국 영국 부채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현재 기록적인 경상수지 적자가 미래에는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정책은 영국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고 파운드는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3. 관련 기사

 

https://biz.chosun.com/stock/analysis-prospect/2022/09/29/W7JG6Y4IEJC47EMCHTQC5OCX2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영국發 악재에 흔들리는 주식시장…파운드화 쇼크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영국發 악재에 흔들리는 주식시장파운드화 쇼크를 주시해야 하는 이유 영국 재정·통화정책 엇박자 심화 달러화 강세에 신흥국 증시 급락 BOE 시장 개입 실효성도 글쎄

biz.chosun.com

 

“영국 발(發) 환율 리스크가 글로벌 주식시장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파운드화의 가치 급락이 새로운 금융위기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른바 ‘킹 달러’(미 달러화의 초강세) 현상이 심화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 증시의 변동성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미 연준의 강도 높은 금리 인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파운드화의 가치 급락이 유럽의 금융위기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겹치면서 증시 투자 심리는 얼어붙었다. 사실상 글로벌 준기축통화로 간주되는 파운드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이미 초강세를 지속해온 달러화의 상대적 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8131900009?input=1195m

 

위안/달러 환율 14년만에 최고 7.2위안…아시아 증시 급락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달러화의 초강세와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1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

www.yna.co.kr

 

“미국 달러화의 초강세와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 속에 달러 대비 중국 위안화 가치가 14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아시아 증시는 동반 급락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28일 중국 역내에서 거래되는 위안/달러 환율은 2008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2위안을 돌파했고, 역외시장에서도 역내·역외 환율을 구분하기 시작한 지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7.2위안을 넘어섰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달러와 파운드화에 대한 월가의 인사이트를 요약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기업이야기 보러가기

 

'주식이야기/기업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주식, 심리, 영어, 직업, 창업, 일상, 살면서 누구나 고민해봤던 주제의 에피소드.

heybook.net


더 많은 ETF 정보 보러가기

 

'주식이야기/ETF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주식, 심리, 영어, 직업, 창업, 일상, 살면서 누구나 고민해봤던 주제의 에피소드.

heybook.net

 


배당 일정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 콜게이트 팜 올리브 / 액센츄어 / 오라클 / 제너럴밀스 / 모건스탠리 / 컴캐스트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 엑슨모빌 / 타이슨 푸드타겟 / 암젠 / IBM /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 캠핑월드 / 린데 / 가민 / 트래블러스 컴퍼니 / 킴벌리클라크 / 써모피셔 / 몬델리즈 / 페덱스 / 머크 / HP

 

(배당월 1,4,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배당월 4) 블리자드

(배당월 4/6/10) 아메리칸타워

(배당월 3/5/8/11) 에퀴닉스

(배당월 1/7) 디즈니

(배당월 2,3/5,6/8,9) 코노코필립스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 그린리얼티 / AGNC

 

배당 ETF 

SPY / IVV / VOO / QQQ / DIA / SOXX / XLF / IBB / VIG / EWQ / ARKQ 


 

https://kr.investing.com/equities


* 배당락일(EX-DATE) : 배당에 대한 권리가 떨어진(落)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보유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매도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 선언일(DECLARATION DATE) : 배당금액과 배당 지급일을 결정하여 선포하는 날입니다. 

* 배당기준일(RECORD DATE) : 배당을 받을 주주들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이 결제됩니다. 

* 배당 지급일(PAYMENT DATE) : 배당이 실제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날입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