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참 친숙한 식재료입니다.
"약방에 감초가 있다면 주방엔 마늘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한국 식단에선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죠.
하지만 너무 친숙해져 버린 탓에 마늘을 그냥 있으니까 드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마늘의 효능은 너무나도 뛰어나서 이제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는데 말이죠.
그럼 오늘은 저와 마늘의 효능과 다양한 조리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마늘이란?
먼저 마늘이란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마늘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단군신화에도 마늘이 등장하는 것으로 볼 때 마늘의 역사는 엄청나 다는 걸 알 수 있죠.
또 마늘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마늘의 효능을 체험한 바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마늘을 음식과 약으로 썼다는 기록이 있고
서구에서 전염병을 막으려고 마늘즙을 마셨다는 기록도 존재합니다.
또 양차 대전 동안에는 괴저병을 막기 위해 군인들에게 마늘을 보급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당연시하게 여겼던 마늘이 대체 어떤 효능이 있길래 이렇게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걸까요??
이제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늘의 효능
■ 마늘은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혈압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심근 경색이나 심혈관 질환은 가장 무서운 질병입니다.
마늘에 들어 있는 성분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압이 높으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겁니다.
■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 이 수치를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데 마늘은 이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심장 질환이나 심장 마비가 있었던 사람에게 권장되기도 합니다.
■ 마늘은 해독을 도와줍니다.
중금속 및 기타 독소는 우리 몸에 쌓이기 마련입니다. 마늘의 성분 중 하나인 황이 이러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는 마늘이 체내 중금속 양을 20% 가까이 낮췄다고 할 정도로 마늘은 해독 효과가 탁월합니다.
■ 마늘은 알츠하이머 예방에 좋습니다.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에 대응하는 것입니다.
노화로 인한 세포 손상 현상 중의 하나가 알츠하이머 즉 치매 같은 뇌 질환인데 마늘의 항산화 성분이
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치매 같은 질병은 노인분들께서 많이 두려워하시는 질병 중의 하나입니다.
평소 꾸준한 마늘 섭취로 이 병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 마늘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의 효능은 적어도 적어도 끝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많습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염증에서 시작되는데 마늘의 항산화 성분은 우리가 염증에 대응할 수 있는 힘 또한
기를 수 있게 해 줍니다. 염증에 대응할 힘이 있다면 언제나 건강하게 생활이 가능하죠.
또한 마늘의 효능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도 있습니다.
1. 뼈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2. 위암, 식도암, 대장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3. 변비에 도움을 준다.
4. 몸속 기생충을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5. 헤르페스와 습진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준다.
6. 통풍이나 류머티즘의 원인이 되는 요산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이처럼 마늘의 효능은 정말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마늘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하지만
사람마다 상황이 다룰 수 있습니다. 다음은 마늘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입니다.
1. 입과 몸에서 마늘 냄새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2. 마늘 과다 섭취로 인한 속 쓰림이 있습니다.
3. 경우에 따라서는 과다 섭취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혈압약을 현재 복용 중이라면 마늘 과다 섭취는 혈압을 과도하게 낮출 수 있습니다.
위 부작용은 일반적인 정보이니 참고자료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마늘 섭취방법
그렇다면 마늘은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마늘은 생마늘로 먹을 때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마늘에는 여러 물질들이 들어 있어서 생마늘일 때 가장 좋지만 마늘 특유의 맛과 향 때문에 생마늘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요리한 마늘도 효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럼 마늘을 이용한 조리법은 어떤 게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마늘을 이용한 조리법
마늘을 이용한 요리는 마늘장아찌가 있습니다.
마늘장아찌는 마늘을 양념에 잘 베어 들게 하여 밥반찬으로도 좋고 고기에 곁들여서 먹는 반찬으로 아주 일품이죠.
그럼 마늘장아찌를 만드는 조리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마늘장아찌를 만들려면 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먹기도 편하고 요리하기도 편한 깐 마늘을 구입합니다.
구입한 다음 이제 담그는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데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늘장아찌 레시피
재료: 깐 마늘 2kg, 물 5컵, 식초 5컵
장아찌 절임물 : 물 4컵, 식초 2컵 반설탕 2컵, 소금 2스푼, 간장 3스푼 (물 2 : 식초 1 : 설탕 1)
레시피
1. 계량은 종이컵 밥 수저로 해주세요.
2. 깐 마늘은 물에 씻어서 물기를 다 말린 채로 준비해주세요.
3. 이후 처음 절임 과정에서는 먼저 마늘을 유리병에 모두 넣고 물과 식초를 1 : 1 비율로 넣은 다음
4. 검은 봉지로 감싸서 그늘에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이때 만약 공기가 접촉되면 녹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5. 이렇게 일주일 정도 잘 숙성시키면 이제 다음 절임 과정으로 넘어가는데
이번에는 마늘장아찌 양념을 해줄 겁니다.
6. 종이컵 기준으로 물 4컵과 식초 2컵 반, 설탕 2컵, 천일염 2스푼, 간장 3스푼을 넣어서
끓여준 뒤 거품은 모두 걷어낸 다음
7. 충분히 식혀서 미리 숙성시킨 깐 마늘 유리병에 모두 부어주면 모든 과정은 끝이 납니다.
이렇게 다 끝이 난 마늘장아찌는 10일 정도 숙성 후 바로 섭취가 가능한데요.
혹여나 더 맛있게 드시고 싶으시면
한 달 정도 더 숙성하시면 좀 더 깊은 맛이 나실 겁니다.
이렇게 조리도 쉽고 맛도 있는 마늘장아찌 한번 만들어서
밥반찬으로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스코틀랜드에 있는 한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먹은 남성 실험자가 여성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피부를 통해 퍼지는 향과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 진행 전 연구진들은 그룹을 세 그룹으로 나눴고
각각 그룹에게 생마늘, 마늘 알약, 그리고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남성들에게 운동을 시킨 뒤 땀을 닦은 수건을 여성들에게 맡게 하였습니다.
결과는 생마늘을 먹은 남자들에게서 남성적이고 좋은 향기가 났다고 합니다. 왜 이런 것일까요?
마늘의 항균 성분은 기분 좋은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좋지 않은 체취는 보통 미생물로부터 만들어지는데
마늘의 항균 성분이 미생물의 영향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효능이 정말 많은 마늘을 꾸준한 섭취로 건강도 챙기고 많은걸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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