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베이비/자이언트/빅 스텝 뜻 알아보기
더 나은 경제와 더 높은 가격은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이나 부동산 등 자산의 가격이 과도하게 오르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려 합니다.
오늘은 금리 인상과 베이비/자이언트/빅 스텝 세 가지 관련 용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쉽게 살펴보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금리 인상 관련 용어 정리 (베이비/자이언트/빅 스텝)
1. 금리 인상 뜻
금리 인상은 말 그대로 금리 인상을 의미합니다.
먼저 금리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금리란 통화의 이자율입니다.
즉,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대출금리가 금리가 됩니다.
그러나 금리는 그렇게 단순한 개념이 아닙니다.
금리는 채권 시장에서 할인율의 개념으로도 사용됩니다.
은행에 돈을 예치할 때도 이자율의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즉, 이자율에는 이자율과 할인율이 포함됩니다.
이자율은 은행 저축, 은행 대출 및 채권 이자율(수익률)에 사용되는 개념입니다.
기준금리가 가장 상위 금리입니다.
따라서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의 시장금리도 상승합니다.
은행 이자율이 오르면 저축예금 이자율이 오르고 차입금 이자율도 오르겠지요?
또한 국채, 즉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의 금리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다른 국가의 기준금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를 얼마나 올리느냐에 따라 베이비 스텝, 자이언트 스텝,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합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2. 베이비스텝, 빅 스텝, 자이언트 스텝 뜻
• 베이비스텝 : 0.25% p 인상
• 빅 스텝 : 0.5% p 인상
• 자이언트 스텝 : 0.75% p 인상
먼저 % p라는 단위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읽을 때 백분율로 읽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이자율은 1%입니다.
하지만 이번 달에는 금리를 0.5% p 인상했습니다.
그러면 이자율은 1.5%가 됩니다. (1%+0.5%p=1.5%)
한국은 매월 두 번째 목요일에 금리를 조정합니다.
그러나 항상 금리를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금리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를 금리 동결이라고 합니다.
금리를 올릴 때는 보통 0.25% p입니다.
이것을 베이비 스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으면 시급히 안정되어야 합니다.
그 결과 금리가 갑자기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0.5% p 인상을 빅 스텝이라고 합니다.
심각한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금리를 즉시 0.75% p까지 인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0.75%의 금리 인상은 자이언트 스텝입니다.
자이언트 스텝은 현재의 경기 침체 또는 매우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3. 금리 인상의 영향
금리가 오르면 가계와 기업은 차입 비용이 너무 높아 차입할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동시에 대출금리가 오르면 부담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쓰지 않고 기업은 사업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식이나 부동산과 같은 위험 자산 대신 은행 예금과 같은 안전한 자산에 돈을 투자하게 됩니다.
그 결과 시장에서 많은 돈이 은행으로 흘러들어 가고 자산 가격은 하락합니다.
따라서 급격한 가격 상승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4. 관련 기사
https://www.fnnews.com/news/202210301333480778
국내 증시는 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화되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금리 인상을 0.75%0.75%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충격은 크지 않겠으나 12월 추가 인상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강원도의 채무 미이행 사태의 여진이 남아 자금시장 경색에 대한 우려도 변수로 작용될 예정이다. 증권업계는 이번 주 코스피 밴드를 2200~2340포인트로 제시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02721553844754
유럽 중앙은행(ECB)이 27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25%에서 2.00%로 0.75% p 인상했다.
유로존 내 일반은행이 ECB에 자금을 예치할 때 받는 데포(예치) 금리도 0.75%에서 1.50%로 2배가 됐다. 일반은행이 ECB에 일주일 단위로 돈을 빌릴 때 무는 대출(레피) 금리는 1.25%에서 2.0%로 올랐다.
지난달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오르는 등 물가상승이 이어지자 ECB가 긴축 기조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ECB는 지난 7월 2011년 7월 13일 이후 11년 만에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일반적인 금리인상 폭인 0.25% p의 2배인 '빅 스텝'(0.5% p 인상)에 나선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0.75% p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금리 인상의 뜻, 영향과 관련 용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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