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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용어 알아보기 [건폐율과 용적률, DTI, DSR, LTV]

나나곰곰이 2022.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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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시작 전에 기초 용어부터!

 

안녕하세요.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에 투자하는 분들이 많지만, 부동산에 투자를 하거나 원하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은데요.

부동산 투자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용어가 어려워서 흥미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부동산 투자에 관련된 포스팅을 해보려합니다.

이 글에서는 부동산 용어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부동산 용어 알아보기 [건폐율과 용적률, DTI, DSR, LTV]

 

1. 대출 관련 용어

 

 

1-1. LTV(Loan to Value Ratio), 담보인정비율

 

콘도 등 담보물의 실질가치 대비 대출 가능 여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1억 달러 콘도의 LTV가 60%라면 최대 6000만 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빌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1-2. DTI(Debt to Income), 총부채상환비율

 

DTI는 총 연간 소득에 대한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 비율입니다.

연간 급여를 기준으로 매년 상환할 수 있는 대출 금액을 결정합니다.

​​​

연봉이 3000만 원이면 최고 연소득의 40%인 1200만 원(3000x0.4)까지 상환할 수 있습니다.

​​​

DTI는 연 소득 대비 원금상 환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상환 능력은 충분하나 경상소득이 없거나 퇴직한 경우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1-3. DSR(Debt Service Ratio),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개인의 연간 총소득에서 모든 금융부채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연봉 대비 얼마를 갚을 수 있는지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

내 연봉이 3000만 원이고 DSR이 40%라면 연 소득의 40%(3000x0.4)의 대출금을 모두 포함해 최대 1200만 원까지 상환할 수 있습니다.

​​​

DTI와 달리 DSR은 모든 부채 상환액을 대출 원금에 추가하므로 기본 대출과 관련 없는 대출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상환 능력을 판단하는 과정이 DTI보다 까다롭고 대출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건축 비율 관련 용어

 

 

한국에서는 사용 가능한 면적에 따라 건물의 크기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건물을 지으려면 건물에 적합한 면적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이하에서 설명할 건폐율 및 용적률이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하게 됩니다.

 

 

2-1. 건폐율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건물을 짓기 위해 100평의 땅을 샀는데 주거지역이고 용적률이 60%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100평의 땅에 60평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즉 건폐율은 너비의 척도이고 너비에 대한 용어입니다.

 

​2-2. 용적률

 

용적률은 대지면적에 대한 해당 대지의 건축물 연면적(모든 바닥 면적을 합친 수치)의 비율을 말합니다.

즉 지을 수 있는 층수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이 경우 연면적이라 함은 지하실과 지붕을 제외한 건축물의 각 층의 면적 총합을 말합니다.

​​​

100평 대지의 건폐율이 60%이면 대지면적은 60평, 4층 건물을 지을 경우 용적률은 240%가 됩니다.

부지 면적에 따라 숫자가 클수록 더 높게 지을 수 있겠죠?

용적률은 리모델링/재건축 사업에서 많이 쓰이니 기억해두시면 좋습니다.

 

정리: 건폐율= 건축물의 넓이 제한(수평) / 용적률= 건축물의 높이 제한(수직)

 

 

3. 관련 기사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2/10/960115/

 

수상한 외국인 부동산 거래…중국인이 절반이상 차지

2만38건 중 이상거래 1145건 선별 초고가 주택 매수등 특이동향 확인 관세청과 상시 공조체계 구축·공유

www.mk.co.kr

 

정부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외국인 거래 1145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절반에서 위법의심행위가 적발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본국 은행에서 대출받아 규제를 피해 가면서 역차별 논란이 일었던 외국인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첫 기획조사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전반적인 거래 침체기에도 외국인 주택 매수 비율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그동안 외국인의 주택 거래에서 해외자금 불법반입을 통한 주택 대량 매입, 초고가주택 매수 등 특이동향이 다수 확인됐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0/28/2022102890163.html

 

부동산 규제 완화에도 반응 '미지근'…고금리가 발목

[앵커]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공개하면서 부동산 등 여러 정책이 제시됐는데 서울 아파트 값은 22주째 떨어지고 ..

news.tvchosun.com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공개하면서 부동산 등 여러 정책이 제시됐는데 서울 아파트 값은 22주째 떨어지고 있고, 아파트를 사려는 심리도 완전히 얼어붙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금융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거래 실종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에 정부가 대출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장의 반응은 잠잠합니다. 치솟은 금리 때문입니다.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정해지는 DSR 규제를 풀지 않은 것도 문제입니다.

현재 DSR 규제는 각종 대출 원리금의 총합계액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게 하고 있는데, 주택담보대출을 아무리 풀어줘도 이걸 풀지 않으면 대출받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일각에선 이자 낼 능력이 있는 고소득층에게 집 살 기회를 늘려준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https://biz.chosun.com/policy/policy_sub/2022/10/27/RAHK7XC74ZGQNO42KCTID5X5TQ/?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KDI “수도권 부동산 장기침체 가능성, 금융위기 때보다 낮아”

KDI 수도권 부동산 장기침체 가능성, 금융위기 때보다 낮아 금융위기 때와 부동산 가격 하락 요인 달라 올해 주택가격 하락은 금리인상 때문 비수도권 집값 하방 압력 지속될 듯 내년 초까지 부

biz.chosun.com

 

금리 인상 기조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지만, 수도권 위주 장기침체 가능성은 금융위기 때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국책연구기관 분석이 나왔다. 내년 초까지 부동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지만, 추후에는 금리 여건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부동산 관련 기초 용어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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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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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investing.com/equ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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