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10월 4주 차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알아보려 합니다.
최근 변동성이 심한 시장 분위기에 위험자산인 암호화폐의 투자 공포가 높아진 상태인데요.
최근 이슈들을 살펴보며 암호화폐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혹은 관련주에 투자를 고민하시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0월 4주 차 암호화폐 관련 이슈
1. 월마트 CTO가 말하는 암호화폐의 미래
Walmart CTO인 Suresh Kumar는 ‘Yahoo Finance All Market Summit’에 참석하여 암호화폐가 미래에 소매 거래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암호화폐가 월마트의 온라인 상점과 가상세계에서 중요한 거래 방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암호화폐는 계속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는 고객이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있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월마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암호화폐에 적용해서 소매업체가 판매하는 제품과 출처를 추적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급업체와 운송 회사 간의 물류 거래를 자동화하는 수단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 텍사스 규제 당국, FTX 설립자 조사 진행한다
미국 투자 전문지 배런스(Barron's)에 따르면 텍사스 규제 당국이 FTX US, FTX Trading 및 Sam Bankman Fried(SBF) FTX 설립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텍사스주 증권위원회(TSSB)는 수익률 베어링(yield-bearing) 서비스로 등록되지 않은 증권 상품을 제공한 것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FTX 측은 TSSB와 협상 중이고, 텍사스 주와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3. 리플, 내년에 EVM 호환하는 XRPL 사이드체인 출시 목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플(XRP)이 EVM 호환 사이드체인을 리플 기반 공개 체인인 리플릿(XRPL) 메인 넷으로 가져오기 위해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리플의 테스트는 총 3단계를 거칠 것이며 XRLP 개발자들이 현재 Devnet에서 1단계를 작업 중이라고 합니다.
Ripple CTO인 David Schwartz는 "우리의 목표는 2023년까지 XRPL 메인 넷에 EVM 호환 사이드체인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EVM은 이더리움에서 스마트 계약을 실행하는 소프트웨어이며, EVM 호환성은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다른 블록체인에서도 불러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CoinMarketCap에 따르면 XRP는 현재(10월 20일 기준) 0.97% 하락한 0.47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4. 코인데스크, “미 연준 긴축 기조 바꿔도 암호화폐 침체 해결 안돼”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지난 17일에 “연준이 긴축 기조를 바꾼다고 해도 비트코인 시장의 침체가 바로 해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태도가 비트코인 시장의 회복에 대한 즉각적인 시그널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관련 기사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020/116037355/1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장관은 “북한이 최근 2년간 10억 달러(약 1조 4270억 원)가 넘는 암호화폐와 경화(硬貨·금이나 다른 화폐로 바꿀 수 있는 돈)를 해킹으로 탈취해 (미사일 개발 등) 대량살상 무기(WMD)프로그램 자금을 조달했다”라고18일(현지 시간)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마요르카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 국제 사이버 주간 서밋(SICWS) 연설에서 북한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벌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은 여러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강탈을 자행했고 대부분 처벌을 피해 갔다”라고” 지적했다.
미 암호화폐 분석 기업 체이 널리 시스는 올해 세계에서 벌어진 암호화폐 탈취 사건의 60%를 북한 해커 소행으로 추정했다. 앞서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이버·신기술 담당 부보좌관은 7월 “북한이 악의적 사이버 활동으로 미사일 개발 자금 3분의 1을 충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http://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174
최근 블록체인 게임 국내 서비스 기대감으로 위메이드 그룹주를 비롯한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게임코인이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잖아도 불황을 모르고 성장해온 마약 산업이 가상화폐, 다크웹, 드론 같은 신기술을 등에 업고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호주 매체 더 컨버세이션은 “이제 마약은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바다를 가로질러 운반될 수 있다”며 “원격조종을 통해 마약을 실어 나르는 드론과 잠수함, 무인 선박은 국제 마약 밀매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한다”라고 전했다. 여기에 일부 국가의 마약 합법화 정책과 전쟁까지 더해져 마약 확산에 더욱 불을 붙이고 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10월 4주 차 암호화폐 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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