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명품주 관련 이슈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10월 넷째주의 명품주 관련 이슈를 살펴보려 합니다.
최근 미국 어닝 시즌이 다가왔고 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오늘은 그와 관련된 내용이 주가 될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10월 4주 차 명품주 관련 이슈
1. 인플레이션에도 신용카드 지출 줄지 않았다
미국 은행들은 미국 어닝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실적을 가장 먼저 보고했습니다.
많은 지표가 나왔지만 결론은 카드 지출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은행들의 실적을 살펴보니 계속해서 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몇 가지 지표가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Bank of America의 실적이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신용카드 지출은 13% 증가했습니다.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CEO은 현재 환경이 특이하다며 소비가 줄지 않고 기업들의 상태가 좋은 이유를 모르겠고, 실적만 봤을때엔 경기 침체의 조짐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충분한 소비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금요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 Express) 카드사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VISA도 이번 주에 실적을 발표할 것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실적발표 캘린더>
2. 북한 백화점에 등장한 ‘짝퉁’
북한 백화점에 등장한 명품 위조품이 화제입니다.
샤넬 같은 브랜드의 제품도 보이는데, 북한에도 사치품에 굶주린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 선전매체에 4분가량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해외 명품 브랜드의 모조품들이 진열되어있는 평양 백화점을 소개합니다.
샤넬 로고가 새겨진 가방, 버버리 패턴의 가방, 디올 디자인의 향수병 등이 있으며 관계자들이 자신들의 기술로 만든 모조품이라고 자랑하는 것이 다소 이상한 현상으로 느껴집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9_0002053895&cID=10301&pID=10300
북한 백화점에 샤넬 등 '명품 짝퉁' 포착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공개한 백화점 내부 모습에서 해외 명품 브랜드를 도용한 제품들이 다수 포착됐다
www.newsis.com
“조선의 오늘은 "전시회에 출품된 많은 인민소비품들은 그 질이 이전과는 대비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현저히 높아졌으며 날로 발전하는 우리 경공업의 면모를 뚜렷이 보여준다"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인민들의 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며 세계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소비품의 품종수를 늘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다"라고 강조했다.”
3. 테슬라의 실적 발표 결과는?
대망의 Tesla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최고였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당일 애프터 마켓에서는 –5% 움직였습니다.
그래도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순이익은 실로 놀라운 결과입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085320
테슬라, 사상 최고 육박한 실적에도 매출 '어닝미스'...주가 하락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사상최고치에 육박하는 분기 실적을 공개했지만 시장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습니다.테슬라는 19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214억5천만 달러(약30조7천억원)를
biz.sbs.co.kr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30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었습니다.
높은 성장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은 냉담합니다.
애널리스트들의 기대치를 하회했고, 그만큼 기대가 큰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시간 외 거래에서는 -5%를 기록하며 하락했습니다.
로이터는 Tesla가 3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수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물류 문제로 인해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다고 보고했습니다.
Tesla는 3분기에 343,830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시장 기대치 371,000대를 하회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실적 보고서에서 운송 네트워크의 병목 현상으로 인해 3분기에 출하가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고 앞으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시장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특히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테슬라의 높은 차량 가격이 수요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갖 글로벌 이슈 속에서 Tesla는 이 정도의 성장과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텍사스 오스틴과 독일의 공장이 정식 생산에 들어가고 중국도 제대로 가동된다면 올해 4분기 테슬라의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https://ir.tesla.com/#quarterly-disclosure
Tesla Investor Relations
Tesla's mission is to accelerate the world's transition to sustainable energy. Today, Tesla builds not only all-electric vehicles but also infinitely scalable clean energy generation and storage products.
ir.tesla.com
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Tesla의 IR 데이터를 보실 수 있습니다.
Tesla는 매우 우수한 IR 데이터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판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4. 그 외 기사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879780/
에르메스 페라리 명품주만 골라 담았더니…깜짝 성적표
글로벌럭셔리 ETF 석달새 9% 에르메스·페라리 등 기업 투자 LVMH 상반기 매출 28% 증가
www.mk.co.kr
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명품 소비가 꺾이지 않고 있고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명품 기업 실적에 날개를 달아줬기 때문이다.
전 세계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외 주요 지수를 훌쩍 뛰어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전 세계 명품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하나로(HANARO) 글로벌 럭셔리 S&P(합성) ETF는 최근 3개월(7월 1일~10월 4일) 동안 가격이 약 8.6% 상승했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와 한국 코스피는 각각 1%, 4%가량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10월 4주 차 명품주 관련 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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