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명품주 관련 이슈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10월 둘째 주 명품주 관련 이슈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명품주는 현재와 같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견고한 업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플레이션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소비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오늘 다룰 이슈는 총 세 가지이며, 마지막에 명품주 ETF의 긍정적인 수익률에 관련된 기사를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하겠습니다.
10월 2주 차 명품주 이슈
1. 해외 운송비 급감, 나이키/룰루레몬은 수혜
대형 소매업체인 Nike, Lululemon과 같은 브랜드는 최근 국제 운송 비용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글로벌 시장 소비 성수기인 연말에 더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최근 글로벌 컨테이너 지수가 급락하면서 2021년 9월 고점 대비 64%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상품을 운송하는 데에 드는 금액이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컨테이너 기업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0080024&t=NN
- 나겔은 "특히 나이키와 룰루레몬 등과 같은 사업체 등은 판촉 활동과 택배 배달에 국내외 물류비용 하락이 반갑다. 이들 기업들은 사업 정상화는 물론이고 향후 매출과 수익 결과에 큰 개선을 보게 될 것"이라며 "해외 배송비 하락이 공급망 문제를 완화하는 신호일 가능성도 어느때보다 높아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Nike와 Lululemon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인상적이며 이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전체적인 운송의 정상화인 것 같습니다.
2. 한국 면세점 7개 빼는 루이비통, 중국서는 확장
루이비통이 국내 면세점에서 점차 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중국에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재개방 바람이 조금씩 거세지는 가운데 미리 대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단의 기사는 한국의 면세점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지만 전반적인 소비 경향의 방향을 보여주는 글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면세 전문지 무디스 데이비드 리포트에 따르면 차이나 면세점 그룹의 중국 내 매출은 전년 대비 42% 급증했습니다.
반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렇게 중국 면세점 그룹의 매출이 상승한 것은 중국 하이난을 기점으로 상승세가 가파르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가 배후에서 하이난을 면세 특구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2/10/871438/
- 중국의 면세 굴기는 한국 면세업계의 상품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크다. 실제 루이비통은 지난해 한국 시내면세점 7곳 전 점에 철수를 통보하고 관련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루이비통은 올해까지 중국에서 공항면세점 6곳을 열 예정인데, 동아시아 점포 재조정의 일환으로 국내 철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사업을 한다면 한국 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루이비통은 이러한 중국의 상황을 미리 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루이비통, 구찌’ 이번엔 샴페인 대결
루이비통과 구찌의 명품 브랜드 인수를 위한 갈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샴페인 사업을 놓고 맞붙게 됩니다.
두 명품 브랜드 중 어느 그룹이 이길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대결로 인해 명품의 브랜드 가치는 높아질 것입니다.
루이비통과 구찌의 명품 경쟁은 언제나 인상적입니다.
이 경쟁은 두 기업은 명품의 가치에도 기여하는 윈윈이 됩니다.
- 전문가들은 그간 샴페인 지역에서 잠잠했던 케링 그룹이 맞불을 놓으면서 두 명품 대장이 벌이는 ‘샴페인 전쟁’이 더 격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럭셔리는 가방과 보석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이 패턴이 존재하지만 특히 프랑스와 유럽의 "패밀리 비즈니스"라는 개념에 접근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샴페인과 같은 와이너리 비즈니스에서도 계속됩니다.
유럽의 와이너리 비즈니스는 한국의 도자기 장인 정신과 비슷합니다.
또한 대기업 펀드의 지속적인 투자로 관련 사업 분야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그 외 기사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10/879780/
전 세계 명품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외 주요 지수를 훌쩍 뛰어넘는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명품 소비가 꺾이지 않고 있고 유로화 약세가 이어지며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유럽 명품 기업 실적에 날개를 달아줬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는 가운데 명품 업체들은 오히려 가격 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음에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심지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VMH나 에르메스 등의 하이엔드 브랜드 종목은 환율 영향과 중국시장의 완만한 회복세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10% 내외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10월 2주 차 명품주 관련 이슈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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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일정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 콜게이트 팜 올리브 / 액센츄어 / 오라클 / 제너럴밀스 / 모건스탠리 / 컴캐스트 /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 엑슨모빌 / 타이슨 푸드 / 타겟 / 암젠 / IBM /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 캠핑월드 / 린데 / 가민 / 트래블러스 컴퍼니 / 킴벌리클라크 / 써모피셔 / 몬델리즈 / 페덱스 / 머크 / HP /
(배당월 1,4,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
(배당월 4) 블리자드 /
(배당월 4/6/10) 아메리칸타워 /
(배당월 3/5/8/11) 에퀴닉스 /
(배당월 1/7) 디즈니
(배당월 2,3/5,6/8,9) 코노코필립스 /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 그린리얼티 / AGNC /
배당 ETF
SPY / IVV / VOO / QQQ / DIA / SOXX / XLF / IBB / VIG / EWQ / ARKQ
https://kr.investing.com/equ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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