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 차 암호화폐 이슈

9월 2주 차 암호화폐 이슈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2022년 9월 둘째 주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관련 기사를 첨부하여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계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주 작성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9월 2주 차 암호화폐 이슈

 

1. 월스트리트 저널, 테더의 파산 가능성 언급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최근 “세계 최대 스테이블 코인 발행사인 테더의 보유액 가치가 0.3%만 떨어지면 기술적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약 675억 달러의 부채와 677억 달러의 준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더의 준비금 가치가 부채 규모보다 약 19억 1000만 달러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준비금 가치와 부채 규모의 작은 차이는 준비금이 하락하게 된다면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더의 지속적인 발행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도 테더의 자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테더는 지난 5월 회계법인을 통해 재무제표를 공개하고 준비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테더 자산 중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94%에 불과해 투자자들의 불안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많습니다.

 

한편 테더는 WSJ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보도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근 몇 달 동안 우리는 16억 달러 상당의 USDT를 성공적으로 상환하여, 현재 우리 자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기업 어음에 대한 노출을 크게 줄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테더가 사실상 기축통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과거 테라, 루나 사태와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2. 한 달 연속 비트코인 자금 감소

 

 

CoinShares는 관리 중인 자산이 15억 달러에 달하는 유럽 최대의 디지털 자산 운용사입니다.

 

CoinShares가 발행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보유자금은 지난주 1,53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당시 비트코인 ​​투자액은 1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올해 평균보다 55% 낮고 올해 두 번째로 적은 거래량 규모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대부분의 비트코인 ​​투자를 철회함에 따라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번 주에 약 1,1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반면 비트코인 ​​선물의 공매도 포지션에 투자한 금액은 지난주에 비해 약 18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비트코인 보유량이 4주 연속 감소하면서 가상 화폐 관련 상품으로의 자금 흐름도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다소 침체됐던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더욱 암담해질 전망입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자들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더리움

 

 

이더리움이 암호 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즉 비트코인이 흔들리는 동안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시장을 무너지지 않게 유지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각에서는 9월 13~15일로 예정된 이더리움 합병과 9월 22일로 예정된 ADA 하드 포크가 시장을 심각하게 뒤흔들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및 에이다 이슈가 알트코인의 상승을 이끌 것인지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가 매수 추세가 계속되었던 점과 하드포크 등의 이슈가 있는 이캐시의 존재감이 시장의 유동성에 한몫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낙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Terra-Luna 위기와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Bitcoin과 같은 가상 자산 시장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Bitcoin과 같은 전체 가상 자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열악한 글로벌 거시 경제 상황과 연준의 금리 인상 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 참고 기사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89163

전일 대비 10% 폭등, 비트코인 왜? - 이코노믹리뷰

 

“비트코인 시세가 폭등했다. 10일 오전 2만 1000달러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10% 상승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들썩이는 중이다. 일종의 추석 랠리다.

대장주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샌드박스와 질리카, 도지 코인 등 다수의 코인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한동안 시세 상승이 어렵다는 주장이 대세였다.

실제로 오안다의 에드워드 모야드는 "이대로 가면 1만 7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며 비트코인 시세 하락 가능성을 강조했다. HS 덴트 퍼블리싱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7000달러까지 밀릴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심지어 글로벌 자산운용사 구겐하임 파트너스(Guggenheim Partners) 최고 투자책임자(CIO)스콧 미너드(Scott Minerd)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 경고하는 중이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9월 2주 차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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