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전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증시에 관심을 쏟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고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적절할지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시장은 변동성이 크고 위험 자산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국 증시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관해 더 자세히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
1. 미국 주식의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전 세계의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도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7일 미국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 리퍼에 따르면 미국 주식형 펀드 순 유입은 올해 7월 넷째주부터 8월 다섯째주까지 6주 중 4주에 걸쳐 발생했습니다.
이는 2019년 10월 이후 가장 긴 순 유출이며,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주식형 펀드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 규모가 775억 원인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최근 Bank of America가 글로벌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응답자 중 34%는 포트폴리오 중 유럽 주식을 축소했다고 답했으며 미국 주식은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유럽 주식의 비중 확대율이 35%로 미국 주식(5%)보다 높았던 1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와 대조되는 것으로 분석가들은 이 설문조사가 미국의 경기 침체 상황이 바닥으로 치닫거나 더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의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스마트(Christopher Smart)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매우 어려운 글로벌 시장을 감안할 때 미국 시장은 모든 시장이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덜 어려워 보이지만, 강력한 고용 시장으로 인해 사실 미국 시장은 더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8월 미국콘퍼런스위원회가 발표한 미국 고용동향지수는 119.06으로 7월 수정치(118.2)보다 높습니다.
미국 고용 동향 지수는 매출 등 고용과 관련된 8개 지표를 통합한 종합지수입니다.
지수가 오르면 고용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면 유럽에서는 러시아 에너지의 무기화로 가스와 전기료가 폭등하면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7월 금리를 예상보다 0.5% 포인트 인상했으며 이번 주에도 동일한 금리 인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침체, 정부 규제, 가뭄 및 홍수 재해 등의 요인이 주가지수에도 반영됩니다.
S&P 500은 6월 16일 연간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6.6%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Stoxx Europe 600은 2.9% 상승한 반면 일본의 Nikkei 225는 4.5% 상승에 그쳤습니다.
독일 DAX와 중국 상하이종합주가 모두 1.3% 하락했지만, 미국증시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싼 해외 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금융 정보 회사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S&P 500의 1년 주가 수익 비율(PER)은 16.70배에 비해 Stoxx Europe 600은 11.61배입니다.
서던 트러스트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댄 톨로메이(Dan Tolomay)는 "미국 주식 밸류에이션이 계속 상승한다면 해외 주식 투자 확대를 고려할 것입니다. 해외 주식에서 더 매력적인 가격으로 더 나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2. 관련 기사
https://www.yna.co.kr/view/AKR20220908007600072?input=1195m
“미국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고조되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의 진정에 힘입어 오랜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98포인트(1.40%) 오른 31,581.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1.68포인트(1.83%) 상승한 3,979.8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6.99포인트(2.14%) 급등한 11,791.9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미국 증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하는 지표를 보이자 세계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리퍼에 따르면 최근 6주 가운데 4주 동안 미국 주식펀드에 자금이 순 유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20주 연속으로 자금이 빠져나가 2019년 10월 이후 최장기간 순유출을 기록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516716
“증권사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서학 개미(해외주식 투자자)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펼친다. 연휴 기간 동안 국내 증시는 4일간(2 거래일) 휴장 하지만,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증시는 어김없이 돌아가기 때문이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미국 증시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와 관련 기사를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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