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야기

강아지가 갑자기 물을 많이 먹는이유는?

알 수 없는 사용자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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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갑자기 물을 많이 먹는다면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반려동물에게 물은 정말 중요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물을 많이 먹는 이유들을 몇 가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물을 과다 섭취해서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께 원인과 대처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에게서 없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물인데요

물은 건강과 직결되어있는 문제로써

체온 유지, 영양소 전달, 노폐물 배출, 관절 건강, 장 운동 등 모든 신체 작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강아지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탈수증, 당뇨병, 신장질환, 요로감염증 등의 질병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물을 너무 많이 먹어서 고민인 경우도 살다 보면 있답니다.

 

 

 

강아지가 물을 많이 섭취하는 이유

 

 

강아지가 물을 너무 많이 먹는 이유는?

대표적으로 물을 많이 섭취하는 이유들을 5가지 정도 나열해봤습니다

1. 소금기가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경우

2. 몸의 탈수 증상

3. 정신적인 원인

4. 약물 복용

5. 다양한 질병들 (급성 신부전증, 자궁 축농증)

 

이렇듯 사람이나 강아지나 삶의 영향을 많이 주는 게 물인 만큼

원인들 중에서 질병과 관련된 원인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지금부터 그 원인들을 저와 함께 알아보시고

알맞은 대처방법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소금기가 많은 음식 섭취

 

음식에 소금기가 너무 많지는 않나요?

사람과 같이 우리 강아지들이 먹는 음식에도 소금기들이 조금씩은 함유되어있는데

평소에 강아지가 먹던 음식보다 짠 음식을 섭취한 경우,

갑자기 물을 마시는 양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라서, 사람에게는 그리 짜다고 느껴지지 않는 수준의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강아지들에게는 매우 짜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이는 사람에 비해 강아지의 체구가 한참 작기 때문에 수분을 축적해두는 양이 적고,

그렇기 때문에 짠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서 물을 필요로 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그럼 배뇨 횟수가 많아지고, 물을 마시고는 한참 있다가 토를 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이건 결국 많은 양의 염분을 섭취해서 발생하는 문제기 때문에

지나치게 짠 음식을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식습관과 연관된 것들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강아지가 적응할 수 있게끔 천천히 식이방법을 바꿔주시는 게 좋습니다.

 

 

몸의 탈수증상

 

몸의 탈수 증상이 있어요

더워지면 강아지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헥헥거리는 호흡을 하게 됩니다.
숨을 내쉴 때 수분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체내의 수분은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 함량을 유지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양이 늘어납니다.

일반적으로는 겨울보다 여름이 더 먹는 물의 양이 증가하고, 
산책 시간이 긴 경우가, 산책을 하지 않을 때에 비해 개가 마시는 물의 양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강아지가 물을 섭취하게 해 주시고

더위를 식혀주시거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하루 정도는 경과를 지켜보는 게 좋습니다!

 

 

정신적인 원인

 

정신적인 원인이 있을 때에도 물을 많이 마셔요

실은 의외로 많은 경우에 정신적인 원인으로 개가 물을 많이 마시게 되기도 합니다.
개는 긴장을 달래기 위해, 또한 주인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물을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인근에서 공사로 인해 소음이 발생하거나 
뭔가 환경에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이러한 정신적인 원인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인들을 제거해주시고 강아지가 물을 지속적으로 많이 마시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 복용

 

약물 복용 시

강아지가 약을 섭취하게 되어 소변의 양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와 피부의 가려움 방지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나  심부전의 치료에 사용하는 이뇨제는 섭취 시 소변의 양이 증가합니다. 
평소보다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됩니다.

하지만 약물 복용 후 너무 과다하게 물을 마시게 된다면

이는 즉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적인 원인

 

질병적인 원인들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 위험한 경우 : 질병적인 원인들 


[자궁 축농증]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에게 많은 병입니다.
자궁에 세균이 들어가 증식하고 염증을 일으킵니다. 
자궁에 쌓인 세균이 내뿜는 독소의 영향으로 신장이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 양이 증가합니다.

자궁 내 세균의 독소가 혈액에 의해 온몸을 순환할 경우
단시간에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아이가 생리 후 1~2개월 정도 물을 마시는 양이

갑자기 늘어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데리고 가는 편이 좋습니다.

 

가급적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할 경우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먹는 물 양의 변화와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많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 주면 좋을 것입니다.

 
□ 체중 감소
□ 식욕 감퇴
□ 설사나 구토
□ 털의 숱이 많이 줄어듦 
□ 털의 윤기가 없어진다
□ 피부에 덩어리가 잡힘 
□ 만성 신장 질환

 

[당뇨병]
당뇨병도 강이지가 물을 많이 먹게 되는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주로 노령견에 가까운 강아지일수록 많이 걸리는 병이며, 특히 비만인 노령견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많이 먹어도 마르게 됩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게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방치하게 되면 세포의 괴사나 급성 췌장염 등 치사율이 높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 데려가 주세요.

 

[쿠싱증후군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물을 과하게 마시는 강아지의 대표적인 질병입니다
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포도당은 항상 몸에 일정량 존재해야 합니다. 
포도당이 부족하면 세포가 에너지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작동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은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혈중 포도당이 부족하면 근육이나 지방 등을 분해하여 포도당으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코르티솔이 뭔가의 원인으로 대량으로 분비되면 필요 이상의 포도당이 생성됩니다. 
혈액에 과다 함유된 포도당은 당뇨병처럼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따라서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쿠싱증후군도 방치하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에 데려가 줍시다.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게 되는 때는 언제인가요?
먼저 강아지의 정상적인 먹는 물 양을 기준 (1일 40 ~ 100ml / kg)을 소개했지만
그 이상 물을 마시는 경우는 가능한 한 동물 병원에서 진찰받을 수 있도록 합시다.

우선 질병이 있는지를 주의 깊게 체크해달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질병으로 판명되더라도 중증화 되기 전에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

위에서도 언급했 듯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 이외에도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을 마시는 양이 늘어난 이외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지 여부도 주의해보세요.

 

이렇게 강아지가 물을 많이 마시는 원인들은 다양한데요

특히 건강과 관련된 원인들이 많이 있습니다.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잘 관찰하였다가증상이 심하다 싶으면 바로 진찰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물 과다 섭취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엔 더 유용한 행동과 이유들을 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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