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쏠쏠한 아기강아지 키우는 법과 훈련 법 !

아기강아지 키우는 법과 훈련 법 !

 

강아지가 태어난 지 3-4주가 되면 사물이 정확하게 보이기 시작하면서

호기심도 왕성해지고, 혼자서 배변과 배뇨를 해결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이때에는 형제들과 놀기 시작하는데요.

생후 2개월 전까지는 어미개의 보호 아래서 자라다가

이후에 가정으로 들어가면서 개를 대신해 사람이 따듯하게 보호해주게 됩니다.

강아지를 너무 일찍 입양할 경우엔, 어린 강아지가 어미개나 형제 개와 지내는 시간이 짧아져

사회성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또 반대로 입양이 너무 늦어지면

무리들의 사회에 익숙해져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경우도 있답니다.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이후에 강아지 성격에 맞춰 실시하는 훈련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아기강아지 양육 팁

 

아기강아지 키우는 법!

새끼 강아지를 처음 키운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물건을 샀다면 제품 설명서대로 하면 되겠지만

강아지라는 생명을 데리고 온 직후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물을 책임지게 되는 일이기도 하면서

의사소통이 안되기 때문에 참 복잡할 수가 있습니다.

 

보호자분의 처음 양육방법에 따라 또는 사는 환경에 따라서

행동에 많은 변화가 오기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직후

아기강아지를 이해하고 키우는 법을 먼저 공부하는 것이

가족으로 맞이하는 최고의 준비자세입니다!

 

 

 

집안 적응하는 방법

 

집안 적응하는 방법

*삶의 터전이 될 곳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해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강아지를 데리고 온 보호자들은

보통 새로운 가족을 맞이한다는 생각에 무척 들뜨고 설레실 거예요!

어쩌면 그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현관문을 활짝 열고 데리고 들어가실지도 몰라요

그리고 온 가족들이 모여 강아지를 둘러싸고 이뻐해 주실 테지만

강아지 입장에서는 낯선 곳에서 나보다 덩치가 훨씬 큰 낯선 사람들이

나를 둘러싸고 있을 때 공포감과 낯가림을 심하게 느낀답니다

그러다 보면 안 좋은 기억과 스트레스로 남아 적응이 느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기강아지가 새로운 공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방법들은 뭐가 있을까요?

1. 데리고 들어가는 장소부터 이동가방을 사용합니다.

2. 기존 가족들을 현관 앞에 서게 합니다.

3. 시끄럽지 않은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4. 강아지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공간은 구석진 곳에 마련해줍니다.

5. 그 공간에는 강아지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배치해줍니다.

6. 강아지가 집 이곳저곳 냄새를 맡으며 탐색할 때 행동을 저지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 여섯 가지만 지켜주신다면 강아지가 새로운 공간에

쉽게 적응하는데 문제없을 거예요!!

 

 

 

공간 분리 훈련

 

화장실과 밥 먹는 곳 어떻게 나눠서 훈련시켜야 할까요?

아기 강아지들은 공간에 대한 분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화장실과 집을 구별하기 힘들어 할 수도 있고

집 안의 물건을 핥거나 물어뜯을 수도 있어요

그럴 경우에는 울타리로 분리해 두시는 게 좋아요

집 안에 적응을 하는 데에도 울타리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울타리에서 꺼내 주실 때에는

문을 통해 나오는 법을 가르쳐 주시면 좋답니다

보호자가 귀찮다고 위로 안아서 꺼내 주시게 되면

강아지는 울타리를 나가려면 뛰어넘어야 된다고 배울 수가 있어요

 

그럼 화장실 훈련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기본적인 배설은 환경을 준비해두고 타이밍에 맞게 데려가 배설하는 장소를 기억하게 해 주세요

실패를 거듭할수록 배설 훈련은 어려워지기 때문에 집중해서 단번에 성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 훈련을 하는 과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감시

아직 화장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강아지에게서는 반드시 눈을 떼지 않도록 하고,

배설 타이밍이나 화장실 사인이 있을 때 등 화장실로 유도하며 데려가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성공했을 때가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화장실 배설을 성공했을 때에는

확실히 기뻐하는 포상을 주고 좋은 일을 했다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2. 관리

눈을 떼고 있을 때에는 잠자리인 크레이트나 케이지에 일단 넣어 두는 것은 추천합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잠자리가 더러워지는 것을 싫어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해 강아지 배설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계속 넣어두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만약 장시간이 될 경우에는 침대와 화장실 모두 설치할 수 있는 넓이의

큰 서클 타입을 추천드립니다!

 

 

 

아기강아지 식사 훈련

 

밥 먹는 것보다 소화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

강아지의 소화 시간은 나이와 먹은 것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음식이 입에 들어간 후 변으로 체외로 배설될 때까지

대략 8시간~12시간이라고 합니다.

 

다만 사람과 함께 살면서 잡식이 된 강아지들은

소화관이 몸길이의 약 6배까지 길어지면서

소화 시간도 더 늘어나 사람 수준까지(24시간)

걸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게 있다고 해요 ~

 

소화기관이 미발달 된 아기강아지는 불과 식후 40~2시간 정도만 지나도

음식물이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따라서 소화가 빨라 쉽게 배고파지고 영양분을 갈구할 수 있기 때문에

적게 자주 밥을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훈련 시작

 

일반적인 훈련 시작

가족들의 얼굴을 익히고 어느 정도 환경에 잘 적응한 것 같으면

이제 '강아지 훈련'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명령들을 가르쳐 줄 때입니다.

앉아, 엎드려, 기다려, 이리 와 등 명령어를 가급적 첫 외출 전에 훈련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또 가족들의 손으로 몸 여기저기를 만져보고

특히 입을 만지는 연습을 하면서 양치질도 조금씩 시작해보세요.

 

강아지는 생후 12주 무렵까지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과

경험의 패턴을 발달시키는 사회화기입니다.

 

이제 막 집에 데려온 시기라서 예뻐해 주기 바쁘겠지만

강아지가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 주세요.

 

성견이기 때문에 훈련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가 어릴 때 배운 규칙과 판단 기준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하고

새로운 것을 학습시켜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강아지를 맞이한 직후에 바쁘게 움직여주셔야 합니다.

 

 

 

성격별 맞춤 훈련

 

성격별로 훈련해주세요

강아지의 성격은 강한 성격과 순한 성격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요.

 

성격이 센 강아지들은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가벼운 꾸지람으로는 말을 듣지 않기 때문에 훈련방법을 세게 해 주셔야 한답니다.

몸을 때리거나 하는 등의 행위가 아닌, 신문지를 바닥에 치거나,

깡통 같은 것을 바닥에 던져

강아지가 놀라게 한 후, 긴장했을 때 꾸짖도록 합니다.

 

 

성격이 순한 강아지의 경우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극에 약해 너무 심하게 꾸짖으면

위축되어 버리므로, 상냥하게 가르치듯 꾸짖습니다.

또 개 중에는 무시당하면 공포심을 느끼는 경우도 있답니다.

꾸짖을 때뿐만 아니라 말을 할 때에도 주인도 낮은 자세가 되어 강아지와 같은 눈높이에서 대하도록 합니다.

 

 

아기강아지 보호자라면 !

 

필독해주세요

 

＊ 출생 ~ 60일 : 어미개의 역할을 사람이 대신하기

 

＊ 3개월 : 용변 훈련은 강아지를 처음 데려온 날부터 시작하기

 

＊4~5개월: 산책을 통해 사회성 기르기

 

＊6개월 이후: 강아지의 영역 확보 의식을 잘 이해하여 대처하기

 

아기강아지 보호자분들은 너무 어리고 연약한 강아지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양한 훈련방법이 복잡하다면 위 사항들만 지켜주세요!

개월 수 별로 저 정도만 지켜주신다면 가정에서 문제없이 잘 자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기강아지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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