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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궁합사주

입춘: 2027년은 2월 4일 섣달에 들고, 입춘첩은 입춘 날 대문에 붙인다

by ☆Q|☞㉾ф㉿㏘ sign☆ 2026.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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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은 24절기 가운데 첫째 절기로, 양력 2월 4일 무렵입니다. 2027년 입춘은 2월 4일 목요일이고, 그날은 음력으로 2026년 12월 28일이라 설날(2월 7일)보다 사흘 먼저 옵니다. 대문에 봄맞이 글귀를 붙이는 풍속은 백과사전이 「그날」 하는 일로 적었고, 절기가 드는 시각에 맞춰 붙이면 좋다는 말은 속담으로 전해 옵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입춘」 항목은 이 절기를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가운데 첫 번째 절기」로 정의하고,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왔을 때라고 적었습니다. 절기는 해의 움직임으로 정하므로 양력 날짜는 해마다 거의 같고, 음력 날짜는 해마다 달라집니다. 24절기 전체 날짜는 24절기를 양력으로 정리한 글에 모아 두었습니다.

입춘은 언제인가: 2024~2028년 입춘과 설날 날짜표

아래 표의 음력 날짜와 설날은 한국천문연구원 음양력 변환 기준이고, 양력 날짜는 홍콩천문대 달력과 같습니다. 설날은 홍콩천문대 달력에서 2027년(2월 6일)과 2028년(1월 26일)에 하루 앞서 적혀 있어, 2028년 2월 4일의 음력 날짜도 홍콩 달력으로는 정월 10일이 됩니다.

해 양력 날짜 그날의 음력(천문연) 설날(천문연) 먼저 오는 날
2024 2월 4일(일) 2023년 12월 25일 2월 10일(토) 입춘
2025 2월 3일(월) 정월 6일 1월 29일(수) 설날
2026 2월 4일(수) 2025년 12월 17일 2월 17일(화) 입춘
2027 2월 4일(목) 2026년 12월 28일 2월 7일(일) 입춘
2028 2월 4일(금) 정월 9일 1월 27일(목) 설날
해마다 입춘과 설날 가운데 어느 날이 먼저 오는지 적은 표

2025년처럼 양력 날짜도 해에 따라 하루 앞뒤로 움직입니다. 그해 행사를 다룬 쿠키뉴스 기사도 「절기상 입춘인 3일」로 적었습니다. 설날이 늦게 오는 해에는 절기가 설보다 먼저 와서, 2026년은 2월 4일과 설날(2월 17일) 사이가 13일 벌어졌습니다.

입춘이 섣달에 드는 해, 정월에 드는 해: 음력 한 해에 두 번 드는 재봉춘

백과 해당 항목은 이 절기가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정월에 들기도 하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한다」고 적고, 이렇게 거듭 드는 경우를 재봉춘(再逢春)이라 했습니다. 한국경제 생글생글의 우리말 칼럼(2024)도 재봉춘을 음력으로 윤달이 들어가 1년에 입춘이 두 번 드는 일로 풀었습니다.

위 표를 음력 해 단위로 다시 묶으면 이렇습니다. 음력 해는 설날부터 다음 설날 전날까지로 셉니다(천문연 기준).

음력 해 양력 기간 그 안에 든 절기 날
갑진년 2024년 2월 10일 ~ 2025년 1월 28일 없음
을사년 2025년 1월 29일 ~ 2026년 2월 16일 2025년 2월 3일 · 2026년 2월 4일(두 번)
병오년 2026년 2월 17일 ~ 2027년 2월 6일 2027년 2월 4일
정미년 2027년 2월 7일 ~ 2028년 1월 26일 없음

을사년은 384일이라 정월(2025년 2월 3일)과 섣달(2026년 2월 4일)에 거듭 들었습니다. 그 앞의 갑진년에는 하나도 들지 않았고, 2027년 설날에 시작하는 정미년에도 들지 않습니다. 2027년 2월 4일은 섣달 28일이라 병오년 쪽에 속하고, 2028년 2월 4일은 정미년이 끝난 1월 26일 뒤에 오기 때문입니다. 이 절기를 띠가 바뀌는 날로 보는 셈법에서 이 순서가 1~2월생의 띠를 가르는 이야기는 설날과 절기로 갈리는 띠 경계 글에 따로 적었습니다.

입춘첩은 입춘 날에 붙이나, 입춘 시각에 붙이나

백과는 이 풍속을 두 항목에 나눠 적었습니다. 「입춘」 항목은 입춘첩(立春帖)을 춘축이라고도 하며 대문기둥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붙인다고 했고, 「춘축」 항목은 「입춘 날」 집집마다 붙여 봄을 송축한다고 했습니다. 두 항목 모두 몇 시에 붙이라는 말은 따로 없습니다.

시각을 따지는 말은 신문 칼럼과 기사에 나옵니다. 경기일보(2015)는 이런 기원문을 「입춘시(立春時)에 맞춰」 대문에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고 썼고, 경북매일(2018)과 한국교육신문에 실린 이찬재 씨의 글(2014)은 그날 그 시에 춘축을 붙이면 「굿 한 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을 소개했습니다. 이찬재 씨의 글은 그래서 밤중에 붙이기도 했다고 적었습니다. 정리하면 그날 붙이는 것이 백과의 설명이고, 절기가 드는 시각에 맞추는 것은 속담으로 전해지는 방식입니다. 시각까지 맞추려면 그해 절입 시각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상을 당한 집은 붙이지 않습니다. 백과 「춘축」 항목은 상중(喪中)인 가정에서는 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고, 이찬재 씨의 글도 상중인 집에서는 써 붙이지 않는다고 적었습니다.

입춘첩에 쓰는 글귀와 붙이는 자리

백과 「춘축」 항목과 이 글에서 확인한 기사 다섯 곳에 공통으로 나오는 글귀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입니다. 백과 「춘축」 항목의 대련 예시에 들어 있고, 2020년 아주경제 칼럼은 앞 구절을 봄이 서니 크게 길할 것이라는 뜻으로, 건양을 양기를 돋운다는 뜻으로 풀었습니다. 백과와 이찬재 씨의 글에는 「국태민안(國泰民安) 가급인족(家給人足)」 같은 대구가 함께 실렸고, 이찬재 씨의 글과 쿠키뉴스(2025)에는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도 나옵니다.

입춘첩에 쓰는 대구 글귀를 줄마다 적은 표

붙이는 자리는 대문이나 대문기둥, 기둥, 대들보입니다. 백과 「춘축」은 대문이나 난간, 대들보, 기둥 등에 붙이는 일을 「입춘 붙인다」고도 한다고 적었습니다. 글귀에 간지를 넣는 축문 쓰는 법이 궁금하다면 제사축문 첫 줄 간지 글을 함께 보면 됩니다.

겨울 햇살이 드는 한옥 나무 대문

확인한 자료 (2026년 10월 31일 확인)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입춘」(임동권, 최종수정 2023-02-07) · 「춘축」(김선풍, 최종수정 2025-11-21)
  • 한국천문연구원 음양력 변환(astro.kasi.re.kr) · 홍콩천문대 2024~2028년 달력
  • 한국경제 생글생글 「'입춘'에 새겨야 할 우리말들」(2024-01-29)
  • 경기일보(2015-02-04) · 경북매일 「입춘 소망」(2018-02-07) · 한국교육신문 이찬재 「오늘은 입춘대길(立春大吉)입니다」(2014-02-06)
  • 아주경제 「[이상국의 '낱말의습격'] 4일 입춘… 입춘대길과 건양다경, 그 깊은 뜻 아시나요」(2020-02-03) · 쿠키뉴스(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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