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한국 주식은?
지난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연일 순매수를 지속하며 수급이 집중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은 올해 하반기 실적에서 하락세를 보이는 산업입니다.
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관련 기사를 함께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몰리는 한국 주식시장
1.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픽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30일부터 10일 연속 삼성전자 주식 9791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8일 이후 12거래일 동안 7774억 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외국인 투자자들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2조 2000억 원 이상을 사들였습니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높은 환율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PER 등 국내 주식의 매력이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제한한다고 발표한 것이 국내 반도체사의 해외 수요와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에 대한 기대도 한몫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박광남 연구원은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미 상무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대한 수출 규제 1년 중단을 발표해 반도체 수출 금지 우려를 진정시켰다”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달에만 9099억 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2위는 SK하이닉스(7032억원)입니다.
3위는 LG에너지 설루션(1783억 원)이며 1위와의 격차는 4~5배입니다.
2. 한국 반도체 기업을 향한 기대 높아
증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외국인 순매수가 있었던 최근 2주 내에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종목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10.5%로, 벤치마크를 상회했습니다.
일본 증시에서도 반도체 종목 단순 수익률은 5.1%로 한국보다 적지만 상대적으로 선방했습니다.
중국과 미국은 각각 1.7%, -0.6%였습니다.
대만은 -3.0%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노동길 연구원은 이런 의견을 밝혔습니다.
"연준이 비둘기파적 태도를 보일 때까지는 보수적이어야 하지만, 반도체 점유율을 PER 9배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습니다.
미·중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생산업체뿐만 아니라 소재·부품·장비 분야도 주목받을 것입니다. “
3. 관련 기사
이화정 애널리스트는 K팝 등 한류로 크고 있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주식들은 ‘성장주’라고 했습니다. 마치 미국의 테크주들과 같이 성장성을 보고 투자해야 하는 주식이라는 뜻입니다. 이 애널리스트는 “멀티플(수익 대비 주가의 비율)로만 봐도 성장주”라며 “최근 K팝의 글로벌 유효 시장도 확실하게 늘어나는 게 보이는 시기이기 때문에 다소 과도하게 보이는 멀티플이 정당화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SM, JYP, YG, 하이브 등 우리나라의 4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 수익비율을 보면 낮을 때는 20배, 높을 때는 50배 이상까지 움직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애널리스트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주식의 투자 전략에 대해서 ‘숨은 보석 찾기’ 스타일의 가치 투자보다는 확실하게 시장을 주도하는 대형주들 위주로 투자하는 전략을 펴는 게 좋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https://www.fnnews.com/news/202210170847019208
한국 증시 경쟁력을 미국, 영국, 홍콩 등 국제금융중심지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612612조 원 이상의 시가총액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7일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자산운용사, 증권사, 은행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업체의 주식운용 담당자1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경쟁력 평가 및 과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기관투자자들은 한국 증시의 경쟁력을 미국, 영국, 홍콩 등 국제 금융중심지보다 낮다고 평가했다.
기관투자자들은 한국 증시가 국제 금융중심지 수준으로 경쟁력을 갖출 시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은 평균적으로 29.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4일 기준 국내증시의 시가총액이 20612061조 원임을 감안할 때, 증시 경쟁력 향상에 따른 시가총액 증가액은 612조 10001000억 원 수준에 이른다.
기관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선적인 정책과제로 금융시장 규제 완화(27.0%)와 규제완화·세부담 경감 등 기업활력 제고(23.6%)를 꼽았다. 이어 △상속세 완화(10.0%) △외국계 금융사 및 글로벌 금융인재 적극 유치(9.0%)(9.0%) △대북관계 등 지정학 리스크 해결(8.3%) 등도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투자주체별 국내 증시 영향력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은 평균적으로 △외국인 37.8% △기관 35.9% △개인 26.3%의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응답해 투자주체 중 외국인의 증시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봤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투자 촉진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로는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및 신뢰성을 강화(38.2%) 해야(38.2%) 한다는 주장이 가장 많았다. 이어 △한미 금리차 적정 수준 유지(22.6%) △△환율 안정 등을 통한 환차손 방지(19.6%) △모간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선진지수 편입 노력(9.1%) 등도 주요 과제로 응답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에 몰리는 이유와 관련 기사를 살펴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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