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

9월 4주 차 시장 인사이트

완벽한☆버리 2022. 9. 26.
반응형

통화쌍 및 상품별 시장 인사이트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9월 4주 차 통화쌍 및 상품별 시장 인사이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미국 금리 인상과 환율 급등이 큰 화제입니다.

평소에 뉴스를 보지않는 분들도 물가와 환율이 많이 올랐다는 것은 알고 계시는데요.

투자하시는데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세계 시장의 방향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9월 4주 차 시장 인사이트

 

1. 달러 (USD)

 

 

- 중립 의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고 2년물 금리가 4.17%까지 치솟으면서 장단기 금리 격차가 더욱 벌어져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골드만삭스는 Fed의 최종 금리 수준을 4.75%로 인상하여 시장의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달러는 시장의 위험 회피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111.35 이상에서 확고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달러의 단기 움직임은 9월 PMI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PMI 데이터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경우 연준은 더 매파적인 조치를 취하여 달러 가치를 추가로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2. 유로화 (EUR/USD)

 

 

- 매도 의견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이 상향 조정되었기 때문에 유로화에 대한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앞으로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50bp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이전 추정치보다 50bp 높은 수치로, 예상보다 더 매파적인 연준의 입장을 고려할 때 추정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외환보유고를 동원함에 따라 핵 공격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유로화 회복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러한 거시적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ECB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유로화의 경기 침체에 대한 두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3. 파운드화 (GBP/USD)

 

 

- 매도 의견

 

예상대로 영란은행(BoE)은 기준금리를 50bp 인상했습니다.

그 결과 영국의 기준금리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인 2.25%까지 올라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겠다는 영란은행의 확고한 의지가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상 이후 파운드화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는 영국의 열악한 경제 펀더멘털과 취약한 노동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BoE 금리 인상이 영국 경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GBP는 영국 PMI 데이터에 의해 주도될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PMI 데이터가 영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으며, 발표 후 파운드는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호주 달러 (AUD/USD)

 

 

- 매도 의견

 

호주의 PMI 데이터가 전월보다 상승하여 상대적으로 강한 경제 체력을 보여주었지만 호주 달러의 상승은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는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금리를 인상하려는 연준의 의지가 달러에 대한 지지를 추가하고 위험 자산에 대한 혐오가 호주 달러의 매도세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RBA의 스탠스는 다른 중앙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화적이며 호주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호주 달러의 단기적 추세는 미국 PMI 발표 이후의 미국 달러의 추세에 의해 결정됩니다.

USD가 PMI 발표 후에도 지지를 유지한다면 호주는 다시 $0.6600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5. 금 (XAU)

 

 

- 중립 의견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영란은행을 비롯한 전 세계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3.70%를 돌파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추세가 컨센서스를 상회함에 따라 월스트리트의 최종 금리 전망도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100일 이동평균선을 굳건히 상회하고 있으며 비교적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경기 침체가 심화됨에 따라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가까운 장래에 국채 수익률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10년 물 국채 수익률이 4.0%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의 바닥 확인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립니다.

 

 

6. 암호화폐 (Bitcoin)

 

 

- 매도 의견

 

FOMC 이후 비트코인이 19,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위험 자산의 매도세가 완화되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해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 입장을 취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연준을 포함한 대부분의 중앙은행이 월스트리트 전반에 걸쳐 평가한 기준금리와 연준의 최종 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PMI 데이터가 경기 침체 가능성을 두 배로 높인다면 비트코인의 회복도 정체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9월 4주 차 시장 인사이트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갑자기 가을이 찾아와서 일교차가 심한 것 같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 글에서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기업이야기 보러가기

 

'주식이야기/기업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주식, 심리, 영어, 직업, 창업, 일상, 살면서 누구나 고민해봤던 주제의 에피소드.

heybook.net


더 많은 ETF 정보 보러가기

 

'주식이야기/ETF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주식, 심리, 영어, 직업, 창업, 일상, 살면서 누구나 고민해봤던 주제의 에피소드.

heybook.net


배당 일정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 콜게이트 팜 올리브 / 액센츄어 / 오라클 / 제너럴밀스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모건스탠리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 엑슨모빌 / 타이슨 푸드타겟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 캠핑월드 / 린데 / 가민 / 트래블러스 컴퍼니 / 킴벌리클라크 / 써모피셔 / 몬델리즈

 

(배당월 3/5/8/11) 에퀴닉스

(1,7월 배당) 디즈니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 그린리얼티 / AGNC

 

배당 ETF 

SPY / IVV / VOO / QQQ / DIA / SOXX / XLF / IBB / VIG / EWQ / ARKQ 


 

https://kr.investing.com/equities


* 배당락일(EX-DATE) : 배당에 대한 권리가 떨어진(落)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보유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매도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 선언일(DECLARATION DATE) : 배당금액과 배당 지급일을 결정하여 선포하는 날입니다. 

* 배당기준일(RECORD DATE) : 배당을 받을 주주들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이 결제됩니다. 

* 배당 지급일(PAYMENT DATE) : 배당이 실제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날입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