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리포트로 투자 심리학에 대해 알아보자
이 글에서는 포브스 리포트를 통해 투자 심리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투자자가 높은 압력과 가혹한 조건에서 거래 결정을 내리는 방법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투자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상황을 직시하고 이성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주식을 매수한 후 그 주식이 변동할 때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신경 쓰는 정도가 다른데요.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주식 투자를 진행해서 투자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도 중요한 점인 것 같습니다.
아래에서 소개드릴 내용은 Exness에서 수행한 종합 연구 보고서의 일부입니다.
이 보고서는 성공적인 데이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체스 그랜드 마스터와 군사 전략가를 비롯한 금융계 외부의 많은 전문가를 인터뷰하여 거래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보고서를 통해 "거래심리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스트레스가 많고 심리적으로 가혹한 조건에서 거래 결정이 올바른 결정인지를 탐구하는 Exness의 "거래 심리학" 보고서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투자 심리학의 이해
거리의 행인에게 '장사꾼'의 모습을 묘사해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줄무늬 슈트를 입은 오만한 20대 청년, 자신의 장점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 청년을 상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침착하고 부유한 청년의 이미지는 진정으로 성공한 상인의 이미지와 거리가 멉니다.
장사에 있어서 나이와 경험이 자신감을 가져오고, 그 자신감이 성공과 실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ness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거래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집니다.
55세 이상의 데이 트레이더 중 45% 이상이 거래 능력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Z세대 응답자의 11%, 밀레니얼 세대의 25%, X세대의 34%가 자신의 거래 능력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 많은 데이터를 살펴보면, 나이든 거래자들이 일반적으로 거래 행동에 있어 더 냉정하고 차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5세 이상의 트레이더는 가능성이 낮은 거래를 일찍 마감하고, 이익을 얻고 손실을 멈출 때를 알고, 일반적으로 거꾸로 된 손실 포지션을 더 오래 참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경험" 때문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거래자는 젊은 거래자보다 실수를 저지르고 수년 또는 수십 년의 연습에서 배웠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입니다.
전직 낙하산병이자 군사 역사가인 Robert Kershaw는 다양한 역할에서의 경험이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는 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군 참모들의 판단력이 좋은 이유는 다양한 문제를 경험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되기로 마음먹은 분야에 몰두한 사람은 정점에 이르렀을 때 판단력이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트레이더가 비교적 좋은 판단력을 가진다는 것은 꼭 "경험" 때문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거래 목표가 젊은 세대와 상당히 다르다는 사실 또한 이러한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 든 트레이더의 거의 73%는 "지적으로 도전하고 재무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거래한다고 말하지만, 젊은 집단은 단순히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거래 목적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거래에 대해 생각하고 처리하는 방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과 도전을 위해 거래하는 나이 든 거래자는 모기지 상환을 위해 거래하거나 싫어하는 직업을 포기하기 위해 거래하는 젊은 거래자보다 거래 위험이 훨씬 적습니다.
전 축구 심판인 Keith Hackett은 나이가 경험을 낳는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는 심판들이 프리미어 리그에 합류할 때까지 10년 동안 하위 리그에서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으며 그가 배운 많은 교훈은 빅 리그의 수많은 이벤트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크게 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좋은 심판이라면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져 숙련된 심판은 더 큰 위험을 감수할 수 있습니다.
"자신감은 경험에서 나오며 경험 후에 직면하는 위험은 완전히 측정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위험이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거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일시적인 운에 의존하고 성공적인 거래 결과를 갈망하지만 거래의 성패는 궁극적으로 경험 기반 위험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기복은 예측할 수 없지만 위험 관리는 학습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거래 심리학의 일부를 알아보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투자라는 것이 결국 위험 관리의 영역이며, 위험을 관리하는 것에 다양한 경험과 이성적인 목표가 도움이 된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보고서를 읽으면서 주식을 마치 복권처럼 여기는 것이 투자 생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또한 너무 거시적이거나 희망적인 목표를 가지기보다 한번 도전해본다는 자세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동 평균선에 대해 알아볼텐데요.
주식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동 평균선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이 이동 평균선이 무엇인지와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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