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의 역사를 알아보자 <1편>
이 글에서는 돌체 앤 가바나의 역사를 알아보겠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는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가 1982년 밀라노에서 설립한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입니다.
수많은 아티스트와 유명인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힙합 뮤지션들의 노래에 많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돌체 앤 가바나의 디자인을 사랑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브랜드명 자체가 발음도 좋고 멋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태리의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돌체 앤 가바나의 역사 <1편>
1-1. 도메니코 돌체
Domenico Dolce는 1958년 8월 13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태어났습니다.
Domenico Dolce의 아버지는 테일러이고 어머니는 남성복 매장을 운영했습니다.
이에 영향을 받은 Domenico Dolce는 7세에 아버지의 가게에서 재킷 재단법을 배우면서 패션과 밀접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1977년 Domenico Dolce는 밀라노의 패션 및 디자인 학교인 Marangoni에 다녔지만 4개월 만에 중퇴하고 Giorgio Correzzari라는 디자이너 레이블에 취직했습니다.
1-2. 스테파노 가바나
스테파노 가바나는 1962년 11월 14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태어났습니다.
스테파노 가바나의 아버지는 인쇄소에서 일하고 어머니는 세탁소에서 일했습니다.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는 "우리 집에서는 패션이나 사치가 불가능했다. 내가 아는 유일한 브랜드는 피오루치(Fiorucci)였다"라고 말했습니다.
2. 돌체와 가바나의 만남
1980년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던 스테파노 가바나는 나이트클럽에서 도메니코 돌체를 만났습니다.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는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를 조르지오 코레짜리(Giorgio Correzzari)에게 소개했고,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는 그곳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Domenico Dolce와 Stefano Gabbana는 스케치 방법과 디자인 방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친밀해졌습니다.
3. 돌체 앤 가바나의 시작
1982년, 스테파노 가바나가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도메니코 돌체와 스테파노 가바나는 아파트를 얻어 동거를 시작했고, 디자이너들에게 조언하는 사무실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각자의 이름으로 대금 청구서를 발행했지만, 편의상 '돌체앤가바나'라는 이름을 만들어 대금서를 통합하고 사무실 앞에 돌체 앤 가바나라는 간판을 붙였습니다.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는 패스트푸드점과 아파트에서 패션쇼를 진행하고, 친구를 모델로 삼아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등 틈틈이 자신들만의 컬렉션을 만들었습니다.
Dolce & Gabbana의 화려함은 1990년 봄과 여름에 고조되면서 브랜드의 활동 범위가 확장되었습니다.
Dolce & Gabbana가 선보인 여성복 컬렉션은 화려한 모피와 모조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드레스로 'La Dolce Vita'('달콤한 삶'을 의미)을 강조했습니다.
1990년에 선보인 크리스털로 장식된 남성복 컬렉션은 여성복만큼이나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같은 해 Dolce & Gabbana는 뉴욕에 진출하여 남성과 여성을 위한 공동 브랜드 컬렉션을 오픈했으며 뉴욕 브로드웨이에 쇼룸을 오픈했습니다.
당시 돌체앤가바나의 매출은 2억 달러였습니다.
4. 돌체 앤 가바나의 대표적 제품들
- 재해석된 동물 프린트와 코르셋
치타, 표범, 얼룩말, 말과 같은 이국적인 동물 모티브는 Dolce & Gabbana 출시 이후 사용되었습니다.
Dolce & Gabbana는 스커트, 바지, 드레스, 아우터 등 다양한 용도로 애니멀 프린트를 사용하여 Dolce & Gabbana의 감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오뜨 꾸뛰르 영역에 애니멀 프린트를 선보입니다.
돌체앤가바나의 관능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오뜨 꾸뛰르 영역에 동물 프린트를 접목했습니다.
돌체앤가바나는 여성복뿐만 아니라 남성복에도 애니멀 프린트를 적용해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Dolce & Gabbana의 동물 프린트에 대한 사랑은 Dolce & Gabbana의 1997년 책 Wilderness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또한 인테리어에 동물 프린트를 사용한 Domenico Dolce와 Stefano Gabbana의 집과 스튜디오를 보여줍니다.
2006년 12월 Dolce & Gabbana는 다양한 레오파드 프린트 가방, 가죽 액세서리, 화장대 케이스, 벨트, 모자, 신발 및 헤드밴드를 갖춘 레오파드 프린트 여성용 액세서리 라인인 Anamalie를 출시했습니다.
2007년에는 남성용 맞춤형 악어 여행 가방 라인을 출시하여 이국적인 프린트에 대한 변함없는 열정을 입증했습니다.
- 시칠리아의 관능적인 여인을 모티브로 한 술 장식의 튜브 드레스
Dolce & Gabbana는 남부 이탈리아의 열정으로 시칠리아 여성의 관능과 우아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전통적인 시칠리아 스타일은 검은색 레이스로 장식된 소작농 스커트와 드리워진 숄, 두껍고 어두운 스타킹, 십자가 묵주와 화환, 머리 스카프가 특징입니다.
특히 다크 브라운이나 블랙은 돌체 앤 가바나 컬렉션의 메인 컬러로 시칠리아의 남녀 의류의 기본 컬러이자 시칠리아 문화와 생활 방식을 대표하는 컬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97년 돌체앤가바나는 1990년대 시칠리아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론칭했고, 1998년 3월 "Cyber Sicilian"이라는 블랙 중심의 종교적인 분위기의 시칠리아 스타일을 더욱 밝고 여성스러운 방식으로 표현한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돌체 앤 가바나의 설립 역사와 찬사를 받은 대표적 제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다음 글에서는 돌체 앤 가바나의 대표적 제품과 과거 이슈들을 마저 살펴보고, 그들이 출간한 책도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7.31 - [주식이야기/기업이야기] -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의 역사 <2편>
배당 일정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모건스탠리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1,7월 배당) 디즈니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배당 ETF
SPY / IVV / VOO / QQQ / DIA / SOXX / XLF / IBB / VIG / EWQ / ARKQ
https://kr.investing.com/equities
* 배당락일(EX-DATE) : 배당에 대한 권리가 떨어진(落)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보유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매도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배당 선언일(DECLARATION DATE) : 배당금액과 배당 지급일을 결정하여 선포하는 날입니다.
* 배당기준일(RECORD DATE) : 배당을 받을 주주들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이 결제됩니다.
* 배당 지급일(PAYMENT DATE) : 배당이 실제 주주들에게 지급되는 날입니다.
'경제이야기 > 돈버는 기업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 기업의 암호화폐 관련 이슈를 알아보자 (0) | 2022.08.01 |
---|---|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의 역사 <2편> (0) | 2022.07.31 |
인공지능이 대신 투자해준다? <2편> (0) | 2022.07.31 |
인공지능이 대신 투자해준다? <1편> (0) | 2022.07.31 |
주식 대가들의 투자 방법을 알아보자 <2편> (0) | 2022.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