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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관련 종목을 알아보자

완벽한☆버리 2022.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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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알아보자

 

이 글에서는 폐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폐배터리는 현재도 수요가 많으며 미래 전망도 긍정적인 산업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 테슬라를 소개하는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었는데요.

폐배터리 산업이란 폐배터리를 재활용하여 가치를 재생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폐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알아보자

 

- Nissan (NSANF, 7201)

 

2014년부터 구형 Leaf 배터리를 반납하는 조건으로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4kWh 배터리 $1000달러)

그리고 2016년부터 전력기업인 Eaton Energy와 협력하여 가정용 ESS를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xStorage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xStorage는 중고 Leaf 배터리 모듈 12개를 재가공하여 ESS 제작 후 가정용 태양광 발전을 연계한 전기 저장 기능과 UPS 기능을 결합한 제품입니다.

 

Leaf 폐배터리의 사용 예시를 들자면 가로등이 있습니다.

가로등의 파란색 아래부분에 재활용된 폐배터리를 넣고, 윗부분에는 태양광 패널을 달아서 전기가 만들어지면 밑쪽에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닛산은 Green Charge(미국의 전력 관리 스타트업 기업)와 협업하여 Leaf 중고 배터리를 활용한 상업시설의 전력 관리 서비스를 시행 중입니다.

고객측에 ESS를 무상으로 설치하고 절감된 전력비용 중 일부를 회수하여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관련 뉴스)

https://m.etnews.com/20180517000228

 

닛산車, 리프 1세대용 재사용 배터리팩 판매

2010년 출시된 세계 최초 양산형 전기자동차인 닛산 리프 1세대 교체시기가 도래하면서 배터리 재활용 서비스가 시작됐다. 국내외에서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17일 외신

www.etnews.com

 

 

- BMW (BMW)

 

BMW 고압 배터리를 회수하여 ESS로 재활용하고 BMW 사업장에서 사용합니다.

 

또한 재활용 전문 업체인 뒤젠펠트와 파트너십을 맺어서 흑연, 전해액 등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비율을 최대 96%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9년 8월에는 제주도에 폐배터리를 활용한 충전소를 열었습니다.

이 충전소는 풍력 발전으로 만든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여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2016년 6월에는 중고 i3 배터리를 재활용하여 가정, 상업용 ESS를 만들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또한 22kWh, 33 kWh 두 가지 용량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Bosch(전지 평가 기업), 스웨덴 발전기업 Vattenfall (ESS 설비운영기업)과 공동으로 ESS 생산 라인을 다졌습니다. 현재는 자국 내 전력망과 연계해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BMW는 폐배터리 공급)

또한 i3 배터리를 활용하여 2MWh 규모의 ESS를 구축하고, 그리드를 연계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전기 서비스 기업인 PG&E와 협업하여 '전력 상황에 따른 실시간 수요 통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100 kWh 규모의 ESS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 중입니다.

 

- 다임러 (DMLRY)

 

전기차용 폐배터리를 재활용해서 20 kWh급 가정용 ESS와 13 MWh급 산업용 ESS를 출시할 계획이며 전기차용 배터리와 연계된 상용 ESS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 Mercedes-Benz Energy를 설립하여 ESS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신규 배터리를 탑재한 가정용 ESS 시장에 진입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Smart Fortwo 모델을 재사용해서 독일 내 15MW/15 MWh급 주파수 조정용 전력망 ESS를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SMA(태양광 인버터 기업)와 제휴 관계를 맺은 상태입니다.

 

 

- Umicore (UMI)

 

양극재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기업이며 양극재 공급부터 재활용까지 한국, 유럽, 중국에 생산기지(국내 배터리 3사에 양극재 공급 중)가 있습니다.

주요 사업은 배기가스 정화 촉매, 2 차 전지용 배터리 소재, 배터리 재활용(매출 중 가장 큰 비중 차지)입니다.

 

연간 폐배터리 7000톤을 회수 가능하며 코발트, 니켈을 양극재 원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플랜트를 건설해서 니켈과 코발트를 회수합니다.

또한 호보켄 설비에 e스크랩을 투입해 희소한 금속을 추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들 중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고 있습니다.

 

 

- 거린메이, GEM (002340, 중국 기업)

 

세계 3위의 양극 재용 전구체 생산 업체입니다.

중국 최대 규모의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며, 배터리 재료 사업(2차 전지용 양극재와 전구체, 합금 소재 등)과 폐기물 재활용 사업(폐배터리 및 원료 재활용, 폐전자제품 수거, 폐차 처리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매출 비중은 배터리 재료가 72%, 폐기물 재활용 산업이 28%입니다.

스위스 글렌코어(세계 1위 코발트 업체)와 장기 구매 계약을 맺은 기업이기도 합니다.

 

2020년에는 폐배터리 capa 10톤, 2025년 capa가 25톤이 될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200여 개의 자동차, 배터리 기업과 폐배터리 회수와 처리를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폐전지 회수량은 중국 전체의 10%나 됩니다.

지난 2019년 10월에는 포항시, 에코프로와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및 재활용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화유코발트 (603799, 중국기업)

 

화유코발트는 금속 생산 및 가공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매출은 코발트 66%, 구리 11%, 전지재료 10%입니다.

폐배터리를 해체하는 플랜트를 건설하여 코발트, 전구체 및 양극재들 추출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1년 5월에 포스코와 배터리 재활용 사업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 (광양에 1200억 투자)

 

 

글을 마치며

 

이렇게 해서 폐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알아보았습니다.

미래가 유망한 산업이니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거대한 규모의 미국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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