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의 전망은?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기업, 메타 플랫폼스의 전망은?

 

이 글에서는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 전망이 어떤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메타 플랫폼스는 2004년 Mark Zuckerberg가 설립한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회사입니다. 2012년 인스타그램, 2014년 WhatsApp, 2014년 Oculus를 인수하면서 계속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산업에 집중한다는 목표로 사명을 메타플랫폼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크 저커버그라는 인물에 대해 지난 글에서 알아보았으나 그를 알았다고 해서 이 기업을 파악할 수는 없겠지요.

이번에는 메타 플랫폼스의 전망을 알아보려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메타플랫폼스, 주가 전망이 어떤가?

 

1. 현재 주가는?

 

기술 주식 시장의 조정이 계속되면서 메타플랫폼스의 주식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메타플랫폼스는 이미 2월에 단기적으로 하락한 종목이기 때문에 다른 기술주에 비해 하락폭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반대로 지난해 1분기 실적은 최근 최저치인 $169에서 단기적으로 $200 수준으로 급격히 반등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Metaplatforms(FB) 52 주 주식 차트 ( 출처 : Investing.com)

 

 

2. 과거 실적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79억 달러, 순이익은 74억 6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습니다.

주당 순이익도 2.72달러로 1년 전 3.30달러에서 하락했습니다.

7%의 매출 성장률은 메타의 2012년 상장 이후 가장 느린 성장률이자 첫 한 자릿수 성장률입니다.

Metaverse의 사업을 뒷받침하는 Reality Labs는 1년 전보다 62% 증가한 29억 6,000만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광고 및 서비스 사업의 매출은 1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에 힘입어 주가는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9억 60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습니다.

이는 메타 역사상 처음으로 이용자 수가 감소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3. 경영진의 가이던스 제시

 

Meta는 또한 2분기 수익 목표를 낮췄습니다.

시장은 2분기에 307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Meta는 280억~30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커버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숏폼 비디오 사업이 수익성으로 돌아가지 않고 있고, 애플의 iOS 정책 변화로 인해 광고 수익 손실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4.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은?

 

출처: 메타플랫폼스

우선 메타버스 산업을 선점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를 위해 메타는 가상현실(VR) 헤드셋과 영상통화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으며,

복합 오피스 출퇴근 및 원격 근무에 적합한 개인용 디지털 플랫폼 시장과 기업용 디지털 솔루션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레이밴 스마트 글래스, 비대면 소셜 및 협업 영상통화 기기 '포털', VR 헤드셋 '오큘러스 VR'을 판매합니다.

메타데이터로 발생하는 매출의 대부분은 Facebook 및 Instagram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사용자 맞춤형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에서 발생합니다.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를 위한 소스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우리는 전적으로 Google과 Apple로 분할된 모바일 플랫폼에 의존합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가 세계의 '차세대 대규모 컴퓨팅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글이나 애플에 의존하지 않고 이전에 출시된 하드웨어로 메타버스의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투자하고 있습니다.

 

 

5. EU에서 빅 테크 기업이 통신 네트워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린 베스티(Olin Bestea)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현지 시간 2일 현지 시간으로 알파벳이 소유한 구글,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대형 IT 기업들이 일부 통신 네트워크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는 트래픽 증가에 따른 비용 부담 때문입니다. 이는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EU의 논의와 결과를 지켜봐야 합니다.

 

 

6. 메타버스 투자 진행 상황은?

 

출처: 메타플랫폼스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관련 연간 손실이 30억 달러로 줄어들면 메타버스의 EPS는 4달러 이상 증가합니다.

오큘러스 호라이즌 월드는 지난 2월 월 실사용자 30만 명을 돌파했고 관련 사업도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플랫폼에서 구매한 디지털 상품에 대한 수익 창출입니다.

메타데이터는 시장에 비해 밸류가 낮아 성장 속도에 대한 우려가 여전합니다.

하지만 수익성이 회복되면 밸류에이션은 시장 평균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메타플랫폼스의 전망을 마치며

 

주가 현황과 경영진의 가이던스, 메타버스 투자 상황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생각에는 성장주로서 아쉬움이 있지만 가치주로서는 두고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성적이 부진하긴 하나 앞으로도 지켜보아야겠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반도체 관련주들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반도체 분야는 각광받고 있으며 미래 전망도 긍정적인 종목 중 하나인데요.

관련 주 3가지를 간단히 살펴보려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 글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