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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폐지(수고했어 네이버)

☆Q｜☞㉾ф㉿㏘ sign☆ 2021. 2. 15.

인터넷 사용자들이 실시간 이슈 캐치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은 네이버입니다.

인터넷 사용을 잘 하지않더라도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는

대중의 관심을 끌기 쉬운 키워드들이 자리 잡아

소비자들이 어떤 주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 역할을 해왔습니다.

다음(카카오서비스)은 작년에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폐지했는데요.

오는 2021년 2월 25일 네이버 또한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 네이버는 인공지능 랭킹 시스템 리요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필터를 조절해 마케팅 정보를 선택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하지만 광고성 문구는 제대로 걸러지지 않아 잡음이 많은 상황입니다.

신뢰성 부분에서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믿어도 되는 지표인지 항상 의문이 들었습니다.

현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자연스레 보여주겠다는 실시간 검색어 초기 목적과 다르게 네이버가 특정 집단의 의견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예로 동학개미운동이 유행한 지난해 다양한 주식 종목의 등장, 특정 집단의 수요에 의해서 검색어가 조작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였습니다.

이용자들의 검색량이 많은 단어가 올라간다는 기능의 특성을 알고 특정 집단들이 실시간 검색어의 순기능을 역이용한다는 것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항간에 많은분들이 서비스 폐지 이유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네이버 측에서는 정보 소비자들의 능동적인 필요한 정보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 폐지 이유를 밝혔습니다.

'데이터랩' 이란 검색어 트렌드와 카드사용 통계 등 네이버가 보유한 이용자들의 빅데이터를 연령대, 기간별, 성별 등의 기준으로 통계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로부터 받은 검색어 데이터를 다시 이용자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정보고 되돌려주겠다는 급상승 검색어의 취지는 네이버 '데이터랩' 서비스를 통해서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시간 검색어 폐지 아쉬우면서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 실시간 검색어 장악을 위해 검은손들이..

앞으로는 대중들이 실시간 검색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옮겨갈지, 실시간 검색어 서비스가 없는 플랫폼에 적응할지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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