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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메뉴 추천 :호매실 소곱창 수원 제일곱창

☆Q|☞㉾ф㉿㏘ sign☆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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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매실 제일곱창 에 가다 "

 

맛있다고 소문난 곱창집에서 대체로 크게 만족해본 적이 없어요.
인덕원 유명한 곱창집은 먹을만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곱창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오늘 소개해드릴 제일곱창은 친구에게 추천받은 동네 곱창집입니다. 

곱창구이도 정말 맛있었는데 곱창전골은 국물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칼바람이 부는 오늘같은 날씨에 딱 입니다 

 

배달의 민족 후기에서 먹음직스러운 사진들과 실제로도 맛있다는 극찬에
오늘 저녁은 곱창으로! 호매실 제일 곱창으로 달려갔습니다.

 

 

 

" 무엇을 먹어야할까,  메뉴 구성은? "

 

 

 

많은 분들이 이곳을 방문하실때 주로 곱창전골을 드신다고합니다.
저희 테이블 말고 3-4 테이블 전부 곱창전골을 시켜 드시고 계셨어요

방문하기 전 궁금해서 배민 리뷰를 훑는데 
이 곳 전골은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바닥이 보일때까지 국물을 계속 먹게 된다는 후기가 주였습니다.
이런 빨간 맛은 굳이 먹어보지 않아도 어느 정도 상상되는 맛인데 
후기 대부분 담백하고 내용물이 실해서 좋다

다른 곱창집들의 술안주 느낌보다 따뜻한 한끼의 느낌이 더 강한 전골이라 해서 
정-말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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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곱창구이를 먹기로 약속해서 바로 한우곱창구이를 주문했습니다.

주문받으시는 이모께서도 이왕 먹는거 좋은 한우곱창구이를 먹는게 낫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 

 

평소 곱창에 대해

"냄새만 안난다면 호주산이든 한우든 구우면 다 똑같은거 아닌가..?"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였습니다. 

 

 

 

 

 

 

 

한우와 호주산 곱창이 있는데 가격은 6000원 정도 차이가 났고,

한우곱창도 2만 원 초반대에 형성되어있어 큰 부담 없이 먹기에 괜찮았습니다.

 

이 외에 하얀 청포묵과 매실장아찌 된장 오이 고추무침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이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어 사진은..

이렇게 양념이 되어있는 찬들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았어요.
부추무침은 와, 3-4번 정도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 한우 곱창구이 1인분 22,000 "

 

 

 

맛있는건 크게보자 

 

 

 

 

 

 

 

 

곱창 특유의 누린내, 비린내 전혀 없고 먹다보면 곱 안에 마늘이 들어있는 곱창이 있어 
감자같이 포슬포슬하니 씹는 식감이 좋아 찾아서 골라먹었습니다.
소스 베이스는 쌈장 같았는데 감칠맛을 돌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위가 큰 친구는 마무리가 약간 아쉽다하여 뭐를 먹어야할까 잠깐 고민했습니다 

사실 곱창구이 2인분으로는 크게 배가 차지않는거 --> 저만 그런건 아니죠?! 

곱창전골과 소곱창 야채볶음 사이에서 계속 고민하다가

전골로 다시 시작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소곱창 야채볶음 + 마무리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소곱창야채볶음 1인분 13,000

 정말 곱창 반 야채 반으로 먹어도 먹어도 
곱창이 계속나와..

그만 먹고싶다..할 정도로 곱창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양념도 진짜 인공적인 맛 XXXX

다대기를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극찬하는데는 이유가 있지요

 

 

마무리 볶음밥은 맛이 없을 수가 없지요...
약간 달라붙을랑말랑 불 조절은 센스입니다.

오늘 주문한 모든 음식들에서 인공적인 맛들이 전혀 안나 깜짝 놀랐어요.
정말 엄마가 해주는 밑반찬과 음식들 같아서..

수원에 사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숨은 찐 맛집.. 제일 곱창입니다.

 

 


오늘도 기억창고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창고를 개방 시키는 큰 힘이 됩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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