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연예인을 한 번 도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사실 골수팬 찐팬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오늘 출근길에 우연히 들은 노래로
저 아미 세계에 입덕해버렸습니다..덕질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오늘 출퇴근송으로 다이너마이트를 연속재생으로 내내 듣고있어요..
BTS 첫 영어 신곡에, 뮤직비디오는 현시간 최다 신기록 2억뷰를 그냥 찍어버렸네요..
요즘같이 이색 트렌드는 쏟아지고 사람들의 관심사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데
계속 고공행진, 승승장구하는 BTS를 보며 확실히 다름을 느꼈습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1/0011832526
처음 빌보드 HOT100에 이름을 올린 2017년 DNA(67위)를 시작으로 올해 초 ON(4위)으로 기록 갱신!
'한국 가수 최초' 라는 기록을 세웠네요
기록소년단 인정합니다
다이너마이트를 시작으로 BTS의 여러 음악을 들어봤는데
열광의 이유를 이제야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방탄소년단의 모든 곡들에서 기존 K-POP에서 느낄 수 없었던
'의미'와 메세지'를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한 예로 그들이 부른 '바다' 라는 곡에서
'희망이 있는 곳엔 반드시 시련이 있네'
'바다인줄 알았던 곳이 되려 사막이었고'
'끝이 없던 사막에서 살아남기를 빌어 현실이 아니기를 빌어'
'지고싶지 않아 원래 사막이잖아'
'그럼 달려야지 더 오래하지 뭐'
'우린 절망해야 해 그 모든 시련을 위해'
철학적인 가사로 깊은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단순히 즐기는 음악을 넘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아이돌의 노래로 이런 감정을 느낀 적이 생전 처음이여서
다시금 BTS Road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노래에 담긴 의미와 메시지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는 것
(솔직한 말로) K-POP으로 전율을 느끼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아미의 입문으로 고정관념을 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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