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길었던 장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습하고 축축한 지친 몸 이끄시느라
다들 너무 고생하셨어요 !!
저번 포스팅에서 냉장고를 들여
간소하게 밑반찬 포스팅을 작성해봤는데
사진 찍고 데치고 무치고 번거롭더라구요..
매일매일 시켜먹던 저희가 3-4일간 계속 집밥을 해 먹고
어제는 밥하기 너무 귀찮아
TGI 치킨텐더 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어
오라방을 살살 구슬려 집 앞 롯데몰에 갔습니다!
라스트 오더 10분 전 입장해
미리 사둔 쿠폰으로 스테끼 + 샐러드 + 파스타 구성을 주문했습니다!!
참!!! TGI는 멤버십 어플이나 11번가 옥션 등을 통해 저렴하게 쿠폰을 구입해
즐기시는 게 제일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저희가 11번가에서 구매한 2인 세트는
부채살 스테이크+어니언 빠네+케이준 치킨 샐러드+탄산음료 2
케이준 치킨 샐러드가 먹고싶어 갔는데
기본 시럽 어플에서는
케이준 치킨샐러드가 들어간 조합이 없어서
이 날은 11번가에서 구매했습니다
5900 원 추가하시면
오늘의 수프 2 + 에이드 조합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
콘스프로 옥수수 알갱이가 들어가
씹는 식감이 있어 식욕 돋우기 충분했구요!
맛있는 건 크게 보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케이준 치킨 샐러드입니다!
소스가 참 매력적이에요
머스터드 베이스인지 새콤 새콤
먹어도 먹어도 배는 부를 뿐 질리지는 않아요
사이드 디쉬이지만 제 입에는
스테끼보다 훨씬 맛있어요
특유의 치즈 꾸릿한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은 불호!!!
오빠와 저는 꾸릿한 냄새를 싫어해
이 파스타는 솔직히 먹기 힘들었어요.
크림 빠네 특유의 고소함이 없어 아쉬웠고요.
스테이크.. 개인적으로 아웃백 좋아합니다 ^^
아님 집에서 밑간 해놓고
올리브유 듬뿍 튀겨내듯 굽는 스테이크를 선호하구요
아스파라거스 훌륭했습니다.
저기 저 통감자는 고슬고슬하니
식감이 예술였어요.
케이준 치킨 샐러드 단연 1등
마감 시간이 다가와서 눈치 보느라
얼른 먹고 나왔어요.. 아쉬워요..
파스타는 먹는 내내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가 생각났구요
밥 하기 귀찮아서 급 나간 외식인데
아저씨랑 모처럼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당 :)
다음 포스팅은 집에서 스테이크 조리하는 법
올려보도록 할게요
사실 집에서 먹는 음식이
양껏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우리 모두 8월 무더위 , 맛난 음식으로 극복해보아요
오늘도 기억창고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창고를 개방 시키는 큰 힘이 됩니다!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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