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식 거래 시 증권사 수수료 비교
안녕하세요. 이 글에서는 해외 주식을 거래할 때 내야 하는 수수료가 증권사마다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거래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많은 증권사가 있지만 초보자가 선택할 수 있는 곳은 5곳 정도로 추려지는데요.
오늘은 이들 증권사들의 해외주식거래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주식, 증권사 수수료 비교
1. 주식거래시 내야 하는 비용 2가지
수수료와 증권거래세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증권사에 내는 세금이라고 표현한 글을 봤었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주식을 거래할 때 두 가지 세금을 내야 합니다.
1. 증권거래세 : 매도금액의 0.23% (미국의 경우 0.00229%, 계속 변동)
2. 위탁수수료 : 최소 0.07% 이상
증권거래세는 국가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주식을 살 때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팔 때만 지불하는 것입니다.
주식을 팔 때는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이익을 얻든 손해를 보든 비용을 내야 합니다.
100만원을 팔면 2300원을 내야 하는데, 작아보이지만 상당한 비용입니다.
장기전은이라면 싸워도 괜찮지만, 한방에 가까워지면 대가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증권거래세 폐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미국의 증권거래세는 SEC 수수료 이름으로 0.00229%의 비율로 부과됩니다.
또한 이 비율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가변적입니다.
위탁수수료는 증권회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입니다.
중개 시스템을 사용하기 위해 지불하는 수수료입니다.
과거에는 증권사들이 이 수수료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최근에는 고객 모집 수수료를 대폭 인하했습니다.
차이점은 당신이 사고팔 때 모든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MTS를 사용하느냐, HTS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수료율이 달라지는데,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가면 생각보다 많은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온라인 거래의 경우 최대 0.5%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1000만원을 사면 수수료로 500만 원을 받습니다.
또 1000만원을 팔면 500만 원을 더 받습니다.
주가 변동은 없고 수수료는 10만 원에 불과합니다.
1% 손실이 자동으로 발생합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한 직후 잔 고창을 보면 마이너스일 수밖에 없습니다.
주식을 사면 마이너스부터 시작하게 되는 까닭입니다.
2. 증권사 수수료 비교
주식 거래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각 증권사의 수수료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거래의 경우 수수료율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개수수료는 모든 증권사를 방문하면 알 수 있지만 금융투자연구원 전자공시서비스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보여주지 않아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공공기관에서 이런 불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은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 키움증권: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는 0.07%로 증권사 중 가장 낮습니다.
- 미래에셋증권: 온라인 거래 수수료 0.07%입니다.
- KB증권: 이벤트 응모 시 1년간 0.07%이며 1인당 1개의 계정만 제공되는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 삼성증권: 거래 수수료가 0%입니다.
매수시 0% 매도 시 0.00229%이며 매도 시 SEC 수수료와 증권거래세만 내면 됩니다.
전략이 좀 애매하긴 한데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한 달밖에 안되고, ETF는 따로따로 청구되는거 같네요.
- NH투자증권: 해외주식을 0.09% 할인합니다.
다른 곳의 0.07%와 약간 다릅니다.
3. 관련 기사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91173
”한화·KB증권이 내달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화투자증권은 내달 말까지 신용융자 금리를 인하해 주는 ‘100 투 더 0 투 더 2’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고객, 이탈 고객에게 총 100일간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일 기준 첫 10일간 신용융자 금리가 0%가 적용되며, 나머지 90일은 기존 한화투자증권 적용금리에서 2%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융자는 증권사가 고객에게 일정 증거금을 받고 주식거래 결제를 위한 매매대금을 빌려주는 것이다.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마블의 홈 화면 리뉴얼을 기념해 ‘만원의 행복 펀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국내거주 개인고객이 내달 말까지 마블에 로그인해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하면 펀드 쿠폰 11만 원권을 받을 수 있다. “.“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012
”유안타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 ‘美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유안타증권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 공모시장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IPO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글을 마치며
지금이 미국 주식을 시작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아마도 더 많은 바닥이 있을 수도 있고,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반등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수수료를 간과하지 않고 잘 알아본 뒤 투자를 한다면 남들보다 한 발 앞서게 되기 때문에 신중하게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증권사에서 기본 수수료율을 0.07%로 설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키움의 영향력이 모두에게 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미국 고배당주인 그린 리얼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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