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과 창립자 베조스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은 미국의 거대 온라인 쇼핑 제국 ‘아마존’과 창립자 베조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아마존을 사용하시나요?
사실 한국에서는 아마존의 이용도가 그리 높진 않습니다.
한국의 아마존은 쿠팡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제 생각에 쿠팡과 아마존의 운영 방식에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겠지만 베조스의 운영 방식은 그리 너그럽지는 않거든요.
아마존은 2019년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를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상품, 전자책. 태블릿을 제조하고 판매하고 있으며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19 글로벌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1위를 달성한 적도 있습니다.
2019년이 아마존의 전성기였나보네요.
그럼 아마존이 어떤 기업인지, 창립자 베조스는 어떤 사람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과 창립자 베조스
1. “WOW“
해외직구의 붐으로 한국인의 아마존 이용이 크게 늘었지만,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한국인은 여전히 아마존을 낯설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미국 생활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마존과 관련된 신조어가 그 예입니다.
"Wow"는 "Seattle Comet의 새로운 온라인 소매업체가 기존 오프라인 소매업체의 고객과 이익을 블랙홀처럼 집어삼키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는 의미입니다.
온라인 판매 품목의 단가를 낮추기 위해 시장 지배력을 사용하는 Amazon의 협상 접근 방식에 대한 핵심 용어입니다.
2. 아마존의 전략은 긍정적인가?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아마존의 전략은
콘텐츠를 저렴하게 구매 →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 → 경쟁자 제거 → 시장지배력 강화 → 콘텐츠 제공자 압박 등의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Project Gazelle", "Amazonization"과 같은 신조어도 있습니다.
3. 베조스의 야망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이 왜 이렇게 모든 사업에 뛰어들었을까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마존을 "모든 것을 위한 매장"으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이 문을 열기 전인 1995년, 베조스는 창립 선언문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회사 이름인 아마존은 베조스의 야망을 상징합니다.
베조스는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의 핵심 정신을 나타내는 A로 시작하는 짧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찾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름이 규모감을 전달해야 했습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강일뿐만 아니라 두 번째로 큰 강보다 몇 배나 더 큽니다. 다른 어떤 강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4. 베조스의 어린 시절
베조스는 1964년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태어났습니다.
베조스가 자라면서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외할아버지였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어렸을 때 미 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고등연구소에서 우주공학과 미사일 방어 시스템 전문가로 일했고 베조스는 그를 우상으로 여겼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과학적 재능을 가져 천재로 알려졌던 베조스는 과학천재 학교에 다녔고,
14세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우주비행사나 물리학자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그는 차고를 실험실로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5. 직장을 그만두다
대학을 졸업한 후 베조스는 30세의 나이에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 회사인 Taisho의 펀드매니저 겸 부사장직을 그만뒀습니다.
당시 그의 연봉은 100만 달러였습니다. 베조스는 왜 이 일을 그만두었을까요?
1994년 4월, 매우 흥미로운 통계가 베조스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WWW의 전 세계 애플리케이션 수가 매월 2,300%의 비율로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통계였습니다.
이 데이터를 본 베조스는 저항할 수 없다는 강한 느낌을 받고 후회 없이 사임했습니다.
6. 인터넷 서점을 열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Bezos는 1994년 7월 Abracadabra의 줄임말인 Cadabra라는 인터넷 서점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95년 6월 지인들이 '카다브라'가 '시체'를 뜻하는 '카다베르'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아 결국 아마존으로 바뀌었습니다.
1995년 7월 16일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베조스는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판매 중인 책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충격받고 반발했습니다.
그는 여러 번의 위기를 겪었지만 결국 성공하여 IT 업계의 얼굴이 되었으며 1999년 The Times는 Bezos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습니다.
베조스, 그의 운영 방식은 어떨까?
아마존은 어떤 기업인지, 창립자 베조스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아마존의 소비자 중심 운영 방식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좋지만
수많은 판매자들은 가격 경쟁에 시달려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의 쿠팡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비자 중심의 운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며 저도 쿠팡을 이용하고 있으나
뉴스에서는 심심치 않게 쿠팡에 관한 논란을 접할 수 있는데요.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참 어려울 것 같네요.
다음 글에서는 아마존 창립자 베조스의 운영 방식이 어떤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7.17 - [검수20220101] - 아마존의 전망을 알아보자
2022.07.17 - [검수20220101] - 아마존 창립자 베조스의 운영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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