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에 나오는 사자성어를 살펴보기로 한다.
샐러리맨 초한지 11회 방송분에 나온
차계생단
借鷄生蛋
닭을 빌려 알을 낳다.
다른 사람의 능력을 이용하라!
장량이 천하그룹에서 가져온 미완성 신제품을 가지고 투자자를 찾는 과정에서, 투자자를 못 찾고 허덕이는 유방을 위해 던진 말.
투자자를 못 찾고 있는 유방에게 항우에게 뒤통수 맞고 틀어져 있는 검은손 팽월을 투자자로 추천하면서 한 말이다.
"송나라 때 산둥(山東) 즈보에 한생(韓生)이란 가낭한 수재가 살고 있었다.그는 힘이 매우 약하고 재주 하나 없어서, 그 지방 부자들은 그에게 농사 지을 땅조차 빌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닭을 길러 달걀을 낳게 하고 그것을 돈으로 바꾸는 방법으로 생활을 유지하고자 생각했으나, 그마저도 닭을 살 돈이 없었다.
결국 그는 같은 마을 사람들에게서 닭을 빌려와 기르게 되었고, 닭이 두개의 알을 낳으면 하나는 닭 주인에게 주고 나머지 하나는 한생이 가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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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난 후
10여 마리였던 닭이 100여 마리로,
또 1년이 지나서는 300여 마리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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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뒤 한생은 그 지방의 대부호(大富浩)가 되었다.
대동강 물을 팔아 돈을 번 '봉이 김선달' 의 양심버전(?)인가 ??
생각의 전환은 많은 것을 바꾸게 한다...
이런 고사를 접할 때마다,
과연, 우리네 인생에 정도(正道)를 걸어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된다.
- 다음에 계속 -
천하그룹은 어딜 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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