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교본 - 코카콜라컴퍼니의 마케팅 전략
미국 주식 배당기업 주가 배당 일정 - 코카콜라
배당월 1 / 4 / 7 / 10
나이키 / JP모건 / 코카콜라 / 글로벌넷 리스 / 램리서치/ 화이자
배당월 2 / 5 / 8 / 11
애플 / 스타벅스 / AT&T / 마스터카드 / 프록터 앤 갬블 / 오메가 헬스케어 / 코스트코 / 버라이즌 / 모건스탠리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 페이 첵스
배당월 3 / 6 / 9 / 12
마이크로소프트 / 비자 / 존슨 앤 존슨 / 맥도널드 / 보잉 / 뱅크 오브 아메리카 / 펩시코 / 월마트 / 인텔 / 웰스파고 / 허니웰 인터내셔널 / 도미노피자 / 퀄컴 / 블랙록 / 길리어드 사이언스 / 3M /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 암젠 / 홈디포 / 아날로그디바이스 / 로스스토어 / 스카이웍스 솔루션스 / 켈로그 / 에스티로더 / 골드만삭스 / 브로드컴
(1,7월 배당) 디즈니
(매월 배당) 리얼티 인컴
배당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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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investing.com/equities/coca-cola-co-dividends
* 배당락일(EX-DATE) 배당에 대한 권리가 떨어진(落) 날입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는 주식이나 ETF를 보유하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 전일까지만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에 매도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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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컴퍼니의 마케팅 전략과 역사, 그리고 현 CEO 제임스 퀸시의 행보 <1편>
이번 글에서는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와 제임스 퀸시의 전략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글에서말씀드렸듯이, 코카콜라의 마케팅은 다른 기업들의 교본과 같다고 할 정도로 특별합니다. 제품 어필, 브랜드이미지 강조와 동시에 시대상까지 담고 있기 때문인데요.
135년에 걸친 마케팅의 역사가 꽤 길기 때문에 3편으로 나눠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3편에서는 현 CEO 제임스 퀸시가 친환경 주의로 나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고, 마케팅 전략은 어떠한지 알아보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1편에서는 마케팅의 역사 (~1949), 2편에서는 현재까지의 마케팅의 역사, 3편에서는 CEO 제임스 퀀시의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 <1편>
1. 금주 운동과 ‘위대한 비알코올음료’
시대상과 사회적인 공감 메시지를 광고에 담은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는 코카콜라가 탄생한 1886년부터 시작됩니다.
코카콜라의 시작점인 조지아 주에서는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었습니다.
17~18세기 영국의 식민지였던 미국은 당시 술의 소비량 급증에 골치가 아팠고, 정치인과 종교인을 내세워서 적극적 인금주 운동을 펼쳤습니다.
코카콜라의 창시자인 존 펨버턴은 당시 코카콜라가 술과는 달리 알코올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마시자 코카콜라(Drink Coca-Cola, 1886)'라는 광고 카피를 공개했습니다.
1904년에는 '맛 좋고 상쾌한(Delicious And Refreshing, 1904)'이라는 카피로 짧고 강한, 감각적인 문구를 선보였습니다.
1906년에는 '위대한 비알코올 음료비알코올음료(The Great National Temperance Beverage, 1906)'라는 좀 더 극단적인 문구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죠.
2. 전 세계적 대공황, ‘코카콜라와 함께’
이후 1920년, 조지아 주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금주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코카콜라는 본인들이 광고했던 문구대로, 술을 대신하는 음료로 주목받게 되며 첫 전성기를 맞이합니다.
1920년대의 코카콜라 광고는 상쾌함과 편안함, 따뜻함과 위로 같은 포근한 메시지를 내새우고 있습니다.
코카콜라가 1929년에 공개한 '상쾌한 이 순간(The Pause That Refreshes, 1929)'이라는 문구는
고단한 삶에 지친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마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를 마시며 잠깐이라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선보였습니다.
그 해 10월, 뉴욕 주식시장의 폭락과 전 세계적 대공황이 시작되자
코카콜라는 '힘들 땐 코카콜라와 함께(when it’s hard to get started with ㅐCoca-Cola, 1929)'라는 광고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3. 병사들이여! ‘코카콜라도 함께 갑니다’
1939년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습니다.
코카콜라는 당시 시대상을 반영하여 광고 문구를
'코카콜라도 함께 갑니다(Coca-Cola Goes Along, 1939)'로 바꾸었습니다.
가족, 친구들을 두고 전쟁의 불길로 뛰어드는 병사들에게
‘우리도 함께 한다'는 응원과 투지, 동반자적인 마음을 밝힌 것입니다.
당시 코카콜라의 CEO였던 로버트 우드러프는
"회사의 부담이 크더라도, 군인들이 전쟁 중 어디에서나 5센트로 코카콜라를 마실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전쟁 기간 내내 미군이 배치되는 모든 전쟁터에서 한 병 당 5센트의 코카콜라를 공급했습니다.
이 전쟁 기간 동안 10개의 해외 공장이 세워졌으며 무려 50억 병의 코카콜라가 공급되었습니다.
4. 자동차 전성시대 ‘도로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어요!’
전쟁이 끝난 1940년대, 미국은 자동차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인 아이젠하워는 각 주의 연결 고속도로를 만들어서 대대적인 도로망 정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의 변화 또한 코카콜라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코카콜라, 도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어요(Coca-Cola, Along the Highway to Anywhere, 1949)'
이 카피는 운전하고 있는 곳 어디에서든지 코카콜라를 살 수 있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위에 첨부된 광고 포스터를 보면, 코카콜라를 판매 중인 고속도로 자판기가 등장하죠.
바로 이 문구로 코카콜라는 어디에서나 쉽게 마실 수 있는 '국민음료' 이미지가 생긴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며
이번 글에서는 년대까지의 코카콜라의 마케팅 역사를 알아보았습니다.
코카콜라는 시대상과 대중심리를 잘 파악한 문구를 선보였는데요.
단순하지만 시대를 관통하는 광고 카피들을 많이 만들어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현대까지의 마케팅 역사, 그리고 현 CEO 제임스 퀀시의 행보까지 알아볼 텐데요.
우리 모두가 자주 보았던 북극곰이 콜라 마시는 그림도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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