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야기/돈버는 기업이야기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 기업이야기 - 1편

다욧 2023. 9. 28.
반응형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 )기업이야기 - 1편 

 

 

자라 로고

 

안녕하세요 ~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옷가게의 윈도우를 보고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길을 지나가면서 보이는 옷가게 마네킨에 예쁜 가을옷 착장을 보면서

시즌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데요.

여러분은 무엇을 보고 계절이 바뀐다고 생각하시나요? 

 

오늘은 스페인에서 처음 설립된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ZARA) 기업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하는데요. 

패션과 악세사리의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 만큼 오늘은 기원부터 시작하여

탄생과 현 자라가 있었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라(ZARA)의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자라의 첫번째 매장

 

자라는 트렌디한 여성복, 남성복, 키즈 의류를 제조하면서 판매까지 진행하는

패스트패션 브랜드로 스페인에서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자라'의 이름은 설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희랍인 조르바' 영화를 보고 이름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1963년도 의류 제조공장 고아 콘벡시오네스가 설립되면서 자라는 시작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유행하고 있는 옷들의 제품을 만들어 다른 소매점에 납품하였고,

제작과 도매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벌어들인 금액을 이용하여

직접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소매점을 오픈을 기점으로 바로 자라의 시작이랍니다. 

 

 

 

2. 자라(ZARA)의 설립과 탄생 배경

 

 

설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

 

 

-자라(ZARA)의 설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 

 

1936년도 스페인의 작은 마을에서 자라의 설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태어나게 되는데요.

1949년도 철도원인 아버지가 선로 구축현장에 동원이 되면서 지역을 이동하는데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었기에 학교를 그만두고 

라코루냐의 시내에 갈라라는 양품점에서 잔 심부름을 하면서 경제 활동을 하게 되는데요.

아마 신오 오르테가는 책임감, 업무 성실도, 고객 만족 정신이 강했는데

이것을 인정받아 16살 1952년도에 지점의 매니저로 승급을 하게 되는데요.

갈라에서 일을 배우면서 많은 재고를 쌓아두기보다는 

고객의 니즈를 빨리 찾아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되었다고 해요.

 

1953년도 17살이 되면서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대규모 양품점 라마하로 이직을 하는데요.

여러 개의 지점이 있을 정도로 큰 양품점이었고, 당시 형과 누나 모두고 

지점 중 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 데요.

이직 후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전에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매장의 품질 개선에

함께 동참하여 점장으로 승진하였으며, 후임자로 만난 로살리아 메라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자라 명동 매장

 

- 의류 제작업체 고아 콘벡시오네스의 시작 

 

1963년도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시내에 작은 상점인 고아 콘벡시오네스를 오픈하는데요.

처음 고아라고 했던 이유는 당시 자신의 풀 네임 중 가오나를

앞 뒤 글자를 거꾸로 읽어서 진행하였다는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데요.

사업을 시작한 초반 당시에 스페인에서 가장 유행하는 퀄티드 드레스를 제작하고

드레스를 판매하였는데 , 이것은 생각보다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리하여 수입에 대해서 모두 자신의 사업에 투자를 하여, 다양한 의류를 제작하며

생산 물량을 중간, 소매 업체에 납품하는 도매상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갈리시아 지방에는 봉재를 잘하는 부녀자가 많았는데,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여성들로 봉제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1970년대 고아 콘벡시오네스의 주요적인 인력으로 진행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처음 오픈한 뒤 10년 뒤인 1973년도 고아 콘벡시오네스는

생산을 하는데 있어 인력이 500여 명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공급과 유통 회사들을 인수하여 물류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였는데요.

빠른 유행을 찾아내기 위해서 디자이너 회사들과도 계약을 통해 스타일을

보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만들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트렌드 조사를 위해서 패션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

프랑스 파리를 다니면서 오트쿠튀르 패션쇼를 직접 관람하여 아이디어를 얻고

보다 많은 판매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로 디자인을 하고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이렇게 1975년 12년 만에 자본을 통해서 라코루냐 지역에 자신의 첫 번째 소매점을 만드는데

이것이 우리가 아는 자라(ZARA) 브랜드의 시작이 되었답니다. 

 

 

 

3. 자라(ZARA)의 지금까지 

 

인디텍스사 본사 건물

 

 

-자라의 역사 

 

* 1975 - 1985년 자라의 첫 매장 오픈부터 인디텍스사 설립.

 

처음 자라 매장을 오픈하면서 그리스 영화 '희랍인 조르바'에 

엄청난 인상을 얻게 되어 조르바로 매장명을 지정하였는데요. 

하지만 당시에 가까운 곳에 술집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뒤,

자라로 변경하여 첫 간판을 세우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유명 고급 브랜드의 디자인을 차용하면서 

보다 합리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입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게 되었는데요.

신상 브랜드였고 처음 만들어진 자라라는 브랜드를 알리기에는 여러 가지 부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고 하였는데요.

그러기에 트렌드를 보다 빠르게 반영하여 판매를 하는 것이 

다른 소매점과 차별화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그리하여 이러한 생각을 실현시키고자 기존에 있던 비즈니스 관례를 

새롭게 생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고 했습니다. 

 

리드 타임이라고 하여 기존의 의류 브랜드는 5-6개월을 소요하게 되는데

이것을 통해서 연간 2-3번의 컬렉션을 생산하고 판매를 위한 예측, 기획이 되었는데요.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이것을 보다 짧게 단축하면서 위험 요소를 최소화로 진행했습니다.

구매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확인하고 빠르게 판매로 이어지는

패스트 패션 시스템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답니다

 

 

자라 하남스타필드점

 

 

* 인디텍스사 설립 -  주식 상장 

 

1988년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포르투갈에 자라를 오픈하면서 첫 해외 진출이 시작되는데요.

젊은 세대들은 이미 스페인의 자라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일부 사람들은 이미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자라의 의류를

구매하고 있었기에 해외 진출에 좋은 스타트를 끊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성공을 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1989년도 미국 뉴욕에 자라 매장이 오픈을 하고, 그 이후 90년 프랑스 파리에도

자라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당시에 패션의 중심인 도시에 성공을 하게 된다면 모든 나라와 지역에서는

문제없이 성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당시에 미국인들은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성향으로 인해서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유럽은 민감한 젊은 층이 다수였고, 유럽에 400개가 넘는 매장이 오픈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인디텍스 사는 78%를 브랜드 인수와 신규 브랜드 론칭을 하게 되었고, 시장 규모를 확대하였습니다.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스페인의 유명 브랜드 자라(ZARA)의 시작부터

기업이 점차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2편에서는 대표 상품군과 브랜드의 특징을 통해서

패스트 패션의 성공을 이야기해 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글,이미지 참조 : 자라 공식홈페이지 및 네이버 참고하였습니다.


돈 버는 경제이야기 보러가기

 

'경제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주식, 심리, 영어, 직업, 창업, 일상, 살면서 누구나 고민해봤던 주제의 에피소드.

heybook.net


더 많은 ETF 정보 보러가기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