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기다려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에르메스 기업이야기 - 3편
안녕하세요.
에르메스는 5대까지는 모두 가족이 승계하는 브랜드였지만
이번 6대 경영주는 에르메스 가문 출신이 아닌 경영인으로
최초 선임되어 더욱 이슈가 되었는데요.
하지만 에르메스의 분위기와 아이덴티티를 잘 이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켈리백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을 구매하기 위해서
대기를 걸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인기가 많은 에르메스의 가방 라인업 과 에르메스의 뮤즈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_'
1. 에르메스 (Hermes) 의 장인정신으로 만드는 가방
-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제품
에르메스에서 생산되는 가죽 가방은 장인이 1부터 100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고 수작업으로 제작 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모두 한땀 한 땀 가방을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판매까지는
켈리백은 18시간 버킨백은 22시간이 소요가 되는데요.
이것도 장인 모두가 만들어서 판매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해요.
가죽 학교에서 3년 공부를 하고 아틀리에에서 2년의 수련과정 기간에는
만든 상품은 모두 상품화 할 수 없을 만큼,
에르메스의 가방은 하나 하나 모두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2.에르메스 (Hermes)의 인기 가방 라인업
- 켈리 백
1837년, 에르메스 창립 후 당시에 있던 기수들이 사냥 시에 사용한
새들 캐리어 라고 불리는 가방을 처음 대중에게 출시하였는데요.
이후, 여성들이 사용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미니 사이즈로
추가로 선보이면서 쁘띠 삭 오뜨 아 크루아 라인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해요.
그 후 1956년,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가리고자
빨간색 악어가죽의 에르메스 가방을 사용하였고, 이것이 잡지의 표지에
기사화되면서 켈리백이라고 대중에게 불려지게 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이슈로 켈리 백은 에르메스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다양한 크기로 매 시즌 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버킨 백
켈리 백 만큼이나 대중에게 잘 알려진 가방 중 한 가지인 버킨 백인데요.
영국 출신의 모델이며 프랑스에서 유명한 음악가 겸 예술가였던
세르쥬 갱스부르의 전 부인 제인 버킨의 이름을 붙여서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제인 버킨의 경우 1970년대 중반 편안하면서도 자유분방함을 이야기하는
패션 아이콘이었죠.
1984년, 5대 에르메스 회장 장 루이 뒤마가 비행기 옆 좌석에 앉아 있던
제인 버킨이 밀짚 가방이 쏟아지게 되었고 , 이것을 본 뒤
그녀를 위한 수납이 잘 되는 검정 가죽의 가방을 제작하면서
지금의 유명한 버킨백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해요.
- 베를린 백
2011년도 에르메스에서 스포츠 쿠페의 가죽 시트를 보고 영감을 받아
새롭게 출시한 라인입니다.
전면에는 패딩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에르메스의 가방 라인업이 탄생하였는데요.
쿠션감을 넣은 가죽 부분은 에르메스에서 말안장을 만들 때 사용하는 패딩의
노하우가 담겨이 싸고 해요.
2013년도 S/S 시즌에는 사이즈가 미니로 바뀌며 크로스로 사용할 수 있게
스트랩을 변경하는 등 약간의 변화를 주면서 유지하게 되었다고 해요.
-에르백
에르메스를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추천한다는 에르백.
사실 에르메스 하면 너무 비싸고, 돈이 있어도 아무나 갖기 힘들다는 건
너무나도 유명한 이야기인데요.
그러다 보니 에르메스의 가방을 소유하고 싶은 입문자 분들은
캔버스 소재에 가격대가 낮아 많이들 구매하고자 하시는데요.
그러다보니 에르백 또한 구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는데요.
에르백은 토트백과 크로스백 투웨이 착용이 가능한데요.
서류가방 같은 느낌으로 포멀 한 쉐입을 갖고 있지만
컨버스 소재로 캐주얼함이 함께 공존하였고 오픈 부분은 가죽을 사용하여
에르메스의 고급스러움을 놓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다른 라인보다 젊은 층의 여성분들의 인기 아이템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실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라인인 것 같아요. :)
3. 에르메스의 영원한 뮤즈
- 버킨백의 주인공, 제인 버킨
그녀는 영국 태생의 프랑스 가수이면서 배우로 활동을 하였는데요.
1960년대 초 패션모델로 활동을 하면서 1966년도에는 영화 로즈마리로
스크린에 데뷔를 하였는데요.
그녀는 현재까지도 패션의 아이콘을 유명한 분이랍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버킨의 패션은 지금 봐도 절대 이질감이 없는데요.
항상 자유분방하면서 깔끔하지만 항상 갖고 다니는 라탄백이
그녀의 시그니처였습니다.
특히 청바지에 흰 티의 조합을 자주 착장하면서
1970년대에서 데님의 인기가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까지도 이어지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제인버킨은 항상 양동이 모양의 라탄 버킷백을 자주 착장하였고,
일상뿐만 아니라 화려한 파티 룩에도 매치를 하였는데요.
그러던 중 우연히 에르메스 5대 회장 장 루이 뒤마와 마주치게 되면서
제인에게 필요로 했던 주머니가 달린 큰 가방을 만들어주면서
지금의 버킨백이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아쉽게도 그녀는 이번 해 7월 16일 생을 마감하였는데요.
살아생전 악어가죽을 이용한 버킨백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줄 것을 요구하며,
여성과 성소수자 권리, 동물 보호 등 적극적인 사회 활동가로 활동하였는데요.
시대를 초월했던 셀럽이자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점은 셀럽으로서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고 해요.
에르메스는 모델을 통해 브랜딩 하는 기업이 아니기에
뮤즈를 따로 두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켈리백의 주인공인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와
제인 버킨의 버킨백은 에르메스의 시그니처 이자 기본이라고 불리게 되었답니다.
- 에르메스의 첫 뮤즈, 그레이스 켈리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알고 계신가요?
영화에서 그레이스 켈리는 이렇게 이야기하는데요.
'언제나 주인공으로 살아'
이 말은 배우이자 모나코의 왕비로 그리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미녀로 이야기되는 패션 아이콘 그레이스 켈리는
에르메스의 첫 뮤즈가 되었는데요.
앞에서 이야기해드렸지만, 에르메스는 모델을 통해 브랜딩을 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 지금의 에르메스의 핸드백이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도록
만들어 준 장본인이 아닐까요?
에르메스가 1922년 최초의 가죽 핸드백을 선 보이게 되고,
1935년 여성용 핸드백은 모나코의 왕비가 된 인기 할리우드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임신한 배를 가리고자 가방을 들고 나온 뒤 라이프 미국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명품 가방이 되었답니다.
에르메스는 이러한 그레이스 켈리를 기리는 한정판 켈리백까지 출시할 정도로
영원한 에르메스의 뮤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만인의 연인이었던 할리우드 인기 배우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의 왕 레니 3세와의 결혼으로 아내가 되는 날 전용함이 미국에서 모나코로
도착하였을 때 모든 국민들과 각국의 취재진들이 모이면서 사람들의 축제가 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영향력이 있기에 에르메스의 뮤즈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글을 마치며 ,
오늘은 에르메스 기업에 대해서 보다 대중적인 부분을 알아보았던 것 같아요.
올드 머니룩, 페미닌 룩 등 고급스러움을 대표하는 브랜드 에르메스.
여성분들의 워너비 명품 브랜드이기에 오랜 시간을 사용해도
그것 자체가 멋이 되는 것 같은데요.
에르메스에서 사랑했던 뮤즈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가방 라인에 대해서
함께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구매하고자 생각하고 어떠한 디자인으로 입문할지 고민하셨다면
오늘 글을 통해서 고민이 해결되었다면 좋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욱 흥미를 갖는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글, 이미지 참고 : 네이버 백과사전 및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 참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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