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비염이 심해 구스 이불을 멀리했었는데 겉 커버를 이중으로 씌우니 털 날림도 적어서 만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크라운 구스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비염때문에 멀리 계신 엄마한테 보내드리고 적정 가격선에서 새로 알아보다가 후기가 좋은 클래식 패브릭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상자 내부에 부직포가방과 비닐에 쌓여 배송되었는데, 이중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안전하게 잘 받아보았습니다.
( 부피가 커서 그런지 열자마자 내부에 빈틈없이 이불로 꽉 차있었어요. 칼로 좌-악 개봉하시는건 추천드리지 않아요)
사이트 내에서 제품별로 원단 수도 다르고 충전재도 다 다르게 구성되어 있어,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은 충전 옵션에서 충전량을 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 폴란드 직수입 구스다운
▷ 오더메이드 제품
▷ 알러지방지 가공
▷ 털빠짐 방지 이중 원단
클래식 패브릭은 기존 시장과는 다르게 진짜 폴라드 구스다운을 소개하기 위해서 직접 폴란드에서 구스다운을 수입하고
직접 제조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브랜드 구스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구스에 대한 소개도 상세 설명에 잘 분류되어있어 믿고 구매했습니다 :)
혼자 살 때는 이불의 중요성을 잘 몰랐는데, 곁에 살을 대고 같이 자는 사람이 생기니
피부에 닿는 모든 게 신경 쓰이기 시작해 가능하다면 몸에 닿는 건 오가닉 사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가 제일 눈여겨본 내용입니다. 구스 이불은 세탁비도 만만치 않죠.
침구류를 자주 세탁해 건조기에 팍팍 돌리는 저로써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사후 서비스였습니다.
구스 이불은 기존 스프레드 시트처럼 자주 세탁할 수 없으니 이불 커버를 꼭 씌워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이불커버를 씌우면 묵직하니 씌우기 전보다 무게감이 느껴져 제가 기존에도 선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제 주위에서 구스 이불 하면 세심한 관리 때문에 까다롭게 여겨져 사용을 멀리하는 엄마들이 꽤 있는데
요즘은 원단이 참 좋게 나오네요.
먼지도 차렵 이불보다 덜 하고 싱글 사이즈로 아이들 방에도 하나 해주고 싶었습니다 :(
반질반질 광택감 화면에서도 느껴지시나요?
집먼지 진드기를 차단하는 원단이라고 합니다. 비염이 있는 저에게 딱인 소재입니다.
이불이 주는 묵직함이 호텔에서 묵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집에서 이런 느낌을 받으니 좀 새롭구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하얀색 구스이불였는데 이 제품은 그레이와 화이트가 공존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이불 커버를 벗긴 상태인데 이대로 사용하고 싶을 만큼 바스락거리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피부에 닿는 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는 요즘입니다.
엄마가 전에 챙겨줄 때는 몰랐는데 이런 기본적인 침구 고르는 것조차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일임을 느낍니다.
복원력이라고 할까요?
바스락거리고 힘 있는 재질이라 쉽게 무너지지 않았어요.
여름에는 얇은 차렵이불을 사용했는데 약간 그 느낌과 비슷합니다.
여기에 수가 높은 부들부들한 커버를 씌워주면 내 안방 = 신라호텔처럼 편안함 느낌을 줍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베딩의 중요성을 참 많이 느꼈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저에게 침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였습니다 :)
완전한 내 돈 내산 제품입니다.
발품 팔아가며 며칠 고민해서 구매했고 일주일 사용해본 결과 베딩의 중요성을 점점 알 것만 같습니다.
크라운 구스처럼 비싼 베딩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입문은 클래식 패브릭으로 하는 것 어떨까요?
실물 체험 없이 구매하는 게 조금 꺼려지기도 했지만 받아보고는 정말 만족한 제품입니다.
클래식 패브릭으로도 호텔 침실 컨디션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기억창고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창고를 개방 시키는 큰 힘이 됩니다!
Thank you!!
'생활상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훈아 콘서트 예매 일정 티켓팅 티켓가격 공연시간 (0) | 2020.11.19 |
---|---|
아이폰 12 미니 출시일 사전예약 크기와 가격은? (0) | 2020.11.19 |
팩스 무료로 보내기, 무료 팩스 보내는 방법 (0) | 2020.11.17 |
샤테크 샤넬 가격인상 가방가격 오픈런 (0) | 2020.11.06 |
나른한 점심시간 귀를 호강시켜줄 노래 추천 (1) | 2020.10.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