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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의 정석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nal)기업 이야기

다욧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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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디자인의 정석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nal) 기업 이야기

 

 

메종 마르지엘라 로고

 

 

안녕하세요. 

바늘 땀이 4개로 자수 되어있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오늘은 인기 가수들의 노래 가사에도 나올 만큼 

많은 사랑을 받는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nal) 브랜드! 

그만큼 특색이 있으면서도 우리가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부분들까지도 준비하였으니 재밌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nal) 기업 이야기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사진

 

 

 

-기업 정보

 

설립일 : 1988년도

인수 전 기업명 :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Maison Martin Marginal)

설립자 : 마틴 마르지엘라 / 레오나르도 에이젠 바움 / 제니 메이렌스

본사 : 프랑스 

모회사 : OTB (2002년 이태리에서 설립된 국제적인 패션그룹)

only the brave의 약자 

디젤, 디스퀘어드 2 , 메종 마르지엘라 , 마르니 , 질샌더 , 아미리 등 브랜드 보유

 

 

- 메종 마르지엘라의 탄생 이야기 

 

1987년 장 폴 고티에에서 일했던 마틴 마르지엘라가 새롭게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면서 해체주의 디자인을 재해석하였는데요.

1990년대에는 벨기에 출신인 드리스 반 노튼과 함께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해요.

하지만 특유의 해체주의적이면서 실험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게 되다 보니

판매로 이어지지 못하여 경제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2002년 OTB 그룹의 렌조 로쏘에게 인수되며 그룹 모회사로 관리가 되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서 설립자 마틴 마르지엘라는 2009년 은퇴 후, 

당시 디자인팀이 컬렉션을 운영하였는데요.

이후 반유대주의 발언을 하면서 LVMH 그룹에서 해고되며 자숙 이후 존 갈리아노를 

2014년부터 CD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하여 지금까지 모든 디자인을 맡으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특히나 2010년대 후반, 독일군 레플리카 스니커즈, 주얼리, 가죽소품 등 깔끔하면서도

격식 있는 디자인을 만들어내면서 대중화와 함께 인기 브랜드로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해요.

 

 

 

2.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nal)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

 

 

인기 아이템 독일군 스니커즈

 

 

- 새로운 패션 시대를 만든 디자이너 

 

알 수 없는 패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마틴 마르지엘라는 유명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요. 

'패션은 예술이 아니다. 그것은 착용자가 탐구하고 즐기는 공예 즉, 기술적 노하우다' 

라고 이야기 할 만큼 해체주의라는 새로운 패션 시대를 만들어 내었는데요.

의복의 구성된 형식들을 새롭게 이야기하며 개념적인 디자인들을 보여주었는데요.

마무리되지 않고 끝나는 밑단 처리, 구조의 해체, 재활용 등 

익숙한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착장의 방법을 보여주면서 생산과정들을 보여주고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패션계의 혁명가로 이야기되고 있다고 해요.

 

- 해체주의, 패션 혁명가 

 

1988년 해체주의와 실험적인 디자인은 처음 선보이고 바로 대중화되지는 못했는데요.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이것은 재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주게 되었다고 해요.

2000년이 되어서야 도쿄에 스토어가 오픈할 수 있었으며 대다수의 매장은

인프라가 조성된 공간이 아닌 당시 찾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2002년 이태리의 패션 기업 OTB에게 인수되면서 전환점을 만들어지게 되었답니다.

투자를 통해서 사업적으로 전환점을 만들고 2007년 이후에는 일본을 중심으로 하여 

엄청난 사랑을 받게 되었고, 주얼리와 향수 부분까지 사업 분야가 확장되었는데요.

틴 마르지엘라는 20주년인 2008년 은퇴가 된다는 소문들이 보였지만

대형 회고전과 함께 시즌 컬렉션을 다시 보여주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해요. 

 

 

3. 메종 마르지엘라 (Maison Marginal)의 향수 

 

 

공식 홈페이지 향수라인업

 

 

특정한 장소를 향수 네이밍으로 지정하여 생각나게 만들면서 몽환적으로 

당시를 기억하게 만드는 향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 일반 컬렉션 인기 향수 

 

레이지 선데이 모닝

 

* 레이지 선데이 모닝

 

마르지엘라 향수 제품 중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향인데요.

향을 설명하는 데 있어서 

'일요일 아침 10시 늦잠을 자고 일어나 햇살이 리넨 침대를 비추는 모습을 모티브' 

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여러분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한 향을 예측이 되시나요?

침대를 이야기하기에 섬유유연제나 코튼과 같은 향을 상상하게 만들면서 

궁금하게 만드는 향으로 남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향이라고 합니다. 

 

탑노트 : 릴리 오브 
미들 노트 : 아이리스
베이스 : 사향, 화이트 머스크

 

어텀 바이브

 

 

*어텀 바이브 

 

 

' 단풍과 낙엽으로 가득한 가을 숲을 모티브로 만든 향'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하게 느껴지는 우드향으로 

시더우드의 베이스로 우디 하면서도 처음 핑크 페퍼가 함께 감미되어

약간의 꽃향도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부드러운 향을 찾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는다고 해요.

 

탑노트 : 카디멈, 핑크 페퍼 에센스

미들노트 : 캐롯시드, 넛메그 에센스

베이스 : 모스 어코드, 시더우드 에센스

 

재즈 클럽

 

 

*재즈 클럽

 

 

'재즈 음악이 울려 퍼지는 클럽을 모티브로 한 향'

클럽에서 재즈 음악이라? 

스모키 하면서도 머스크 향이 감도는 우디 한 향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연기가 콘셉트이다 보니 시가의 향도 함께 풍기게 되는데요.

 

탑노트 : 핑크 페퍼

미들 노트 : 베티베르, 럼

베이스 : 바닐라빈, 토바코 잎

 

 

세일링 데이

 

*세일링 데이 

 

'상쾌한 수중, 신선한 바다 향'

여름날의 아쿠아적인 향을 담고 있으며, 

바닷가를 생각나게 하는 부드럽고 은은하게 발향이 되는 향이라고 해요.

여름에 사용하기 좋게 시원한 향이 베이스가 강할 것 같지만

잔향이 모래사장을 생각하는 향이라고 해요. 

 

탑노트 : 아쿠아틱 어코드

미들노트 : 코리앤더

베이스 : 용연, 빨간 해초 에센스

 

 

 

 

판타지 컬렉션 향수 중 플라잉 제품

 

- 판타지 컬렉션 향수 

 

어떠한 상황을 현상화하였던 향들을 이제는 판타지 세계를 모티브로 하여 

몽환적인 컬렉션을 보여주며 희소성을 위해서 판매 매장을 제한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국내에서 구매는 어려움이 있어 직구를 해야 하며,

가격대가 일반적인 향수의 3배로 책정되었다고 해요.

 

소울 오브 더 포레스트

 

* 소울 오브 더 포레스트 

 

우디 한 향을 좋아하는 분들의 향수. 

오드 퍼퓸이다 보니 , 지속력이 길고 향도 더욱 강하다고 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출시되지 않아 직구를 하거나 향수 편집샵을 방문해야 한다고 해요.

개개인이 느끼는 향은 모두 다르지만, 차분한 향이라는 평이 다수인데요. 

 

탑노트 : 블랙 커런트 시드, 모스 어코드, 피멘토 베리 에센스

미들 노트 : 발삼 퍼, 시트러스 꽁쌍뜨레

베이스 노트 : 아틀라스 시더우드, 패츌리, 인센스 오일

 

 

위키드 러브

 

* 위키드 러브

 

대중적인 향이 아닌 니치향수로 호불호가 강한 향으로 만들어지는데요.

흙냄새와 장미의 약간의 달달함이 살짝 느껴지며, 파우더리함과는 거리가 멀고

스파이시한 느낌을 만들면서, 몽환적이며 차분한 향이라고 해요. 

 

탑노트 : 바질, 워터 하야신 , 그린페퍼

미들노트 : 로즈, 재스민

베이스 노트 : 화이트 머스크, 샌들, 베티베르

 

이외의 플라잉, 어크로스 샌드, 댄싱 온 더 문 등 여러 가지의 라인이 있으며

향수 애호가들에게는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글을 마치며, 

 

깔끔한 디자인의 정석이라고 생각했지만 

생각과 다르게 처음 시도는 해체주의와 실험적인 느낌으로

혁명가의 디자인이라고 이야기되었다는데요.

이렇게 새로운 부분을 알게 되면서 마르지엘라의 디자인을 다시 한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또한, 향수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라인과 제품이 있는지 몰랐는데요.

여러분은 어떠한 장소의 향이 좋으신가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더욱 유익한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미지, 글 : 메종 마르지엘라 공식 홈페이지, SNS 및 네이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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