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머니 룩 의 대명사, 에르메스 기업이야기 - 2편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올드 머니 룩에 있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 에르메스 기업 이야기 2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편에서는 기업 소개, 창업 배경 및 설립과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면
2편에서는 에르메스가 만들어낸 혁신적인 기술과 대표 상품의 라인업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하였으니 재밌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에르메스(HERMES) 의 혁신적인 기술
-누구도 따라오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
*새들 스티치
에르메스의 가죽 제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티치, 박음질의 디테일이 생각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이것은 에르메스의 시작인 마구 용품 및 안장을 만드는 기술력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안장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수공예 박음질 기술로
새들 스티치와 더불어 가죽의 절개된 단면을
윤기가 나도록 광택 처리가 됩니다.
위와 같은 기술력이 에르메스가 가죽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수많은 작업 중 한 가지로 특별함을 만드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새들 스티치는 왁스로 코팅된 프랑스산 리넨 실을 이용하는데요.
두 번을 겹친 바느질이 가죽을 이어주면서 튼튼하고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만들어 낸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답니다.
가죽의 종류와 제품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5번에서 14번까지도 만들어진다고 해요.
*샹 당크르
에르메스의 주얼리 라인에서 대표적인 디자인인데요.
프랑스 어로 닻줄이라는 단어를 뜻 하고 있답니다.
1938년도 4대 에르메스 회장 로베르 뒤마가
부둣가를 산책하면서 배에 닻을 본 뒤 영감을 받아서 디자인을 하였는데요.
당시에 여객선들이 많았기 때문에
여행이라는 상징을 뜻 하기도 한답니다.
샹당크르는 처음에는 주얼리로만 만들어지게 되었지만,
점점 실크라인, 홈 컬렉션 등등 여러 가지 제품에서도
적용되며 에르메스의 고유가 되었다고 해요.
* 볼리드 백
볼리드 백은 프랑스에서 최초로 지퍼가 탑재된 가방인데요.
에르메스의 3세대 경영자인 에밀 모리스 에르메스가
제1차 세계대전 시기에 미국으로 넘어가 지퍼를 보게 되었는데요.
이것을 가방에 접목시키면서 처음으로 프랑스에 지퍼가 소개되고
프랑스에서 지퍼가 달려 있는 최초의 가방이 되었다고 합니다.
에르메스는 당시에 미국에서 가져온 지퍼를 프랑스 내 전매권을 갖고 있어고,
열고 닫는 혁신적인 가방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 선보였던 라인에서는 이름이 없었지만 1982년도 S/S 컬렉션에서는
부가티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되었다고 해요.
부가티는 경주용 차의 최고의 인기 자동차 회사 이름인데요.
여행 가방을 컨셉으로 붙여지게 되었고 ,
1994년도 부가티는 빠른 자동차라고 이야기되면서
볼리드라는 뉴 네이밍을 만들어 지금도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2. 에르메스(HERMES)를 대표하는 상품 라인업
-에르메스의 제품 라인업
안장/마구용품, 가방, 주얼리, 시계, 가죽아이템, 장갑, 여성복, 남성복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총 14개로 나눠지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에르메스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마구용품, 가방, 실크제품, 시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안장 그리고 마구 용품
1837년 시작을 안장과 마구용품으로 시작하여 6대손 경영까지 승계까지
본질을 잊지 않고 마구 제작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요.
사실, 한동안 산업화로 자동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위기가 있었지만,
에르메스는 안장에 스티칭을 넣는 등 여행용 가방 라인 제작으로 이어지게 하여
유지를 하면서 꾸준하게 안장과 마구를 개발하며 선보이고 있답니다.
* 가방 라인업
에르메스의 가방은 100% 프랑스에서
장인의 한 땀 한땀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르메스 기업의 장인이 되기 위해서는 가죽 장인 학교를
3년간 수료하고 , 아틀리에에서 2년의 수련을 하며
장인 수련 기간 동안 만드는 가방에 있어서는
상품으로 판매가 되지 못한다고 해요.
에르메스 가죽 아틀리에에는 지금도 약 2,400명 이상의 장인들이 있습니다.
프랑스의 노동법의 주 근로 시간인 33시간인데요.
하지만 켈리백은 18시간 동안 제작 해야 하며 ,
버킨백은 22시간 동안 제작 하다 보면 일주일에 두 개도 만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에르메스는 장인들에게 인기 아이템만을 주문하지 않고
뉴 디자인을 개발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요.
장인들에게 특정하여 지속하여 만들게 된다면,
장인들의 손끝이 무디어지게 되는 이유가 있다고 해요.
그러기에 우리는 돈이 있어도 구매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는
에르메스의 켈리 백과 버킨 백이 대기 명단을 쓰고
1년~2년 후 구입할 수 있는 이유라고 합니다.
* 실크 라인업
까레 (Carre)
1937년도 에르메스의 4대 수장 로베르 뒤마는
군인들이 지령 혹은 지도를 프린트하여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고
여성복 라인업에도 적용을 하고자 했는데요.
그러면서 리옹 지역으로 가서 정각형의 여성용 실크 스카프가 탄생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인데요.
여기서 까레는 프랑스어로 정사각형을 뜻한답니다.
처음 만들어진 까레는 1937년 마들렌과 바스티유의 버스 노선 개통 기념
'쥬 드 옴니버스에 담므 블랑쉐 '를 선보였다고 해요.
에나멜 뱅글 (Enamel Bangle)
에르메스의 인기 악세사리 제품 에나멜 뱅글은
1978년도 처음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실크 스카프에서 영감을 얻어 19세기부터
전통적인 에나멜 공법을 선보이며 다양한 크기를 선보였답니다.
1993년에는 브래스 소재에 금을 도금하여
클릭 클락 뱅글을 출시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눌러서 열고 닫는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버클을 회전하여 여는 방법으로 수정되었는데요.
이후 순은을 기반으로 제작된 클리클락이 선보이면서
여러 가지의 변화로 한결같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시그니처 아이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시계
1912년 3대 회장 에밀리 모리스 에르메스가 둘째 딸에게
처음으로 제작된 손목시계 '포르트 오이뇽'을 선물하면서 시작되었는데요.
회중시계에 가죽의 스트랩을 감싸면서 손목시계처럼 착용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이후 1928년도 에르메스에서 제작한 벨트 위치는 골프를 즐기던
귀족층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해요.
같은 해에 회중시계 와 손목시계도 24번가 매장에서 선보이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시계에 대한 애착을 만들면서 보다 완벽한 동력장치를 통한 생간을 위해
1978년 스위스 비엘의 자회사 ' 라 몽트르 에르메스'까지 설립 하였다고 해요.
글을 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현재 미국에서 핫한 올드 머니 룩의 대명사인
에르메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제품군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 3편에서는 여러분이 가장 좋아할 수 있는
에르메스 가방 제품들을 자세히 알아보면서 기업의 특징에 대한
내용들을 준비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자 명단을 두고 구매를 할 정도의 명품 중 명품인 만큼
더욱더 재밌고, 궁금한 이야기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글, 이미지 참고 : 네이버 나무위키 및 에르메스 공식 홈페이지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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